갓피플 블로그 종료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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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블로그 종료 유감
그래도 기독교 사이트에 글을 써야지. 하는 심정으로 갓피플에 블로그를 개설했다. 블로그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지 몰랐다. 하지만 열심히 글을 썼다. 묵상 글도 올리고 서평도 올렸다. 그런데 어느날 종료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백업을 받아야 했지만 그대로 두었다. 그리고 글은 사라졌다. 지금은 갓피플은 어떤 단체일까? 단지 책과 기독교 상품을 파는 기독교 백화점일까? 나에게 그런 느낌이 강하다.
대부분의 기독교 단체는 처음에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결국 돈의 문제로 넘어간다. 그리고 처음 가졌던 비전은 이윤 추구에 함몰되어 사라져 간다. 기독교 문화를 창출하겠다던 갓피플은 없고 물건만 파는 갓피플만 남아 있지 않은 지 되돌아 볼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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