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일상이야기/팡......세255 부모 장례에 대한 맹자 VS 묵자 부모 장례에 대한 맹자 VS 묵자장례에 대한 두 사람, 사상의 견해입니다. 입장은 다르지만 관점의 차이이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을 것입니다. 중국 역사에서 의와 예를 강조하는 유학자들과 간소함과 검소함을 강조하는 묵자가 있다. 공자, 맹자 등이 유학자들을 대표하고 묵자는 유학의 후한 장례의식에 대해 소모적인 폐단을 지적하고 감소한 장례를 강조했다. 맹자는 그러한 비판에 대해 아버이의 장례를 치르는 거이 효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맹자는 이렇게 말했다."살아있는 부모를 공양하는 것이 큰 일이 아니라, 오직 죽은 부모를 장사지내는 것이 큰 일이다" -8.13 맹자가 죽은 부모에 대하여 예를 갖추는 것은 귀족주의적 덕치주의를 이끌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맹자는 왕보다는 백성들에게 무게중심을 실으면서도 천민중심.. 일상이야기/팡......세 2024. 8. 16. 더보기 ›› 방관자효과 Bystander Effect 방관자효과 Bystander Effect -제노비스 사건 1964년 3월 13일 금요일, 미국을 경악시킨 하나의 사건이 발생했다. 일어난 사건 자체도 놀라웠지만, 사건이 진행된 경위 때문에 사람들은 더욱 놀랐다. 당시 28세였던 키티 제노비스Kitty Genovese는 새벽 3시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어느 남자로부터 공격을 받는다. 뉴욕 큐 가든스에 살던 그녀의 이웃 38명이 공포에 질린 비명소리를 듣고 자신의 집 창가로 달려간다. 괴한이 30분 넘도록 그녀를 살해하는 동안 그녀를 돕겠다고 나서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는 한 쪽에 간단하게 토막기사로 사건을 실었다. 그러나 사건의 전모가 드러나면서 미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괴한은 제노비스를 칼로 찌르고 도망갔다. 그녀는 비틀거리며 도망을 갔고.. 일상이야기/팡......세 2021. 7. 15. 더보기 ›› 부활의 역사성, 고전 15장 분석 부활의 역사성 고전15장 구조분석 부활로 인하여 인간의 역사가 전복됨 썩어져가는(사망) 인류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천국(새생명)으로 변화시킴 -하나님 나라의 임함 새창조가 시작되었다. 새생명이 시작되었다. 부활에 동참하는 자마다 이미 천국이 임하였다. 부활은 궁극적 심판을 알리는 메시지이다. 사실-사건 예수님은 죽으셨다가 살아나셨다. according to the scritures He appesared to Peter to the twil열두제자 to more then to James to all the apostles to me also, 만약 죽은자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설교는 의미없고, also 너희의 믿음도 거짓 증인으로 발견될 것이다.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살리시지 않을실 것이.. 일상이야기/팡......세 2021. 3. 31. 더보기 ›› 통찰이란 무엇인가? 통찰이란 무엇인가? 통찰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통찰 뚫어보는 능력을 말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자신에게 다가와 달콤한 말로 속삭인다. 그러면 이 사람이 진심인지 사기꾼인지를 꿰뚫어 볼 수 있는 능력이다. 사람들은 이러한 통찰에 대해 뭔가 신비한 능력이나 대단한 무엇을 소유한 특별한 어떤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 통찰이란 뚜렷한 목적과 방향에 대한 부산물일 뿐이다. 예를 들어보자. 당신은 택시를 타고 집에서 터미널로 향하고 있다. 그런데 택시 기사가 지름길로 가지 않고 먼길로 돌아서 간다. 만약 당신이 터미널로 가는 길을 알고 있고, 자신이 터미널로 향하고 있다는 분명한 목적지가 있다면 택시기사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는 것을 알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어, 이길 .. 일상이야기/팡......세 2021. 1. 26. 더보기 ›› 시작이 반이다. 시작이 반이다. 또 새해입니다. 언제나 돌아오는 새해, 누군가는 특별한 의미는 없다 말하고, 누군가는 그래도 새해니 특별한 것을 하자 말합니다. 저는 후자에 가깝습니다. 언제나 돌아오는 새해지만 언제나 올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 새해는 언제나 '새해'인 것이죠. 시작이 반입니다. 올 한 해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작하면 뭔가 이룰 수 있습니다.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는 것도 좋지만 새해이니 살아갈 날을 생각하는 것은 더욱 좋습니다. 작년 이룬 것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럴 때마다 시작이 반이라는 문구를 기억합니다. 누군가는 이루지 못할 것 시작도 하지말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록 다 이루지 못해도 한 만큼 .. 일상이야기/팡......세 2021. 1. 3. 더보기 ›› 좌고우면(左顧右眄) 좌고우면(左顧右眄) 좌고우면은 이쪽저쪽을 돌아본다는 뜻이다.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망설인다는 뜻이다.비슷한 말로는 좌고우시, 좌면우고, 좌우고시, 좌첨우고 등이 있다.좌고우면은 여오계중서의 일부에서 유래되었다. 여오계중서는 위나라 조조의 아들 조식이 조가의 장인 오계중에게 보낸 편지다. 유방의 명신이었던 호하와 조참마저 그대에 미치지 못하고 한무제의 명장이었던 흉노를 정발한 위청과 곽거병 또한 그대와 어깰ㄹ 나란히 할 수 없다. 왼쪽을 돌아보고 오른쪽을 살펴도 그대와 견줄만한 사람이 없다.워낙 출중한 인물이었기에 누구도 견줄만한 사람이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후에 사람들은 좌우를 불필요하게 살핌으로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우유부단함으로 변형시켜 사용하게 된다. 좌고우면 활용 예시 문장사람이 계획을 세웠다면.. 일상이야기/팡......세 2020. 7. 7. 더보기 ›› 다이몬(daimon) , 내면의 목소리? 아니면 현자 다이몬(daimon) 소크라테스는 다이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라고 한다. 다이몬은 내면에서 들려오는 양심의 소리다. 그런데 에라스무스는 다이몬이 현자라고 말한다.(우신예찬) 성경에서 양심은 모호하다. 절대적인 판단 기준은 아니지만,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판단의 가치를 가질 때 양심은 쓸모가 있다. 일단 바울이 사용한 '양심'의 표현들을 살펴 보자. 로마서 9:1 내가 그리스도 안에서 참말을 하고 거짓말을 아니하노라 나에게 큰 근심이 있는 것과 마음에 그치지 않는 고통이 있는 것을 내 양심이 성령 안에서 나와 더불어 증언하노니 롬 9:1에서 바울은 양심이 '성령과 함께 증언한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양심은 성령은 아니지만 성령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러한 맥락에서 바울은 양심을 중립적인 어떤 것이기 보다.. 일상이야기/팡......세 2019. 4. 1. 더보기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우리 역사에서 자유를 위한 가장 훌륭한 시위가 있던 날로 기록될 오늘 이 자리에 여러분과 함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백 년 전, 한 위대한 미국인이 노예해방령에 서명을 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서 있는 이곳이 바로 그 상징적인 자리입니다. 그 중대한 선언은 불의의 불길에 시들어가고 있던 수백만 흑인 노예들에게 희망의 횃불로 다가왔습니다. 그 선언은 오랜 노예 생활에 종지부를 찍는 즐겁고 새로운 날의 시작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그로부터 백 년이 지난 오늘, 우리는 흑인들이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다는 비극적인 사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백 년 후에도 흑인들은 여전히 인종 차별이라는 속박과 굴레 속에서 비참하고 불우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백 년 후에도 흑인들은, 이 거대한 .. 일상이야기/팡......세 2018. 4. 25. 더보기 ›› 사랑에는 치욕이 따른다 사랑에는 치욕이 따른다 사랑은 감정을 부인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으로 부족하다. 사랑에는 치욕이 따른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의 명예를 함께 나누는 것이다. 제자들의 예수님을 따를 때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그들은 모욕을 받았고, 그리스도처럼 멸시 받았다. 사랑은 사랑의 대상과 명예와 치욕을 함께 한다. 누군가를 도울 때 만약 비판을 받았다면 자랑스러워하라. 사랑에는 치욕이 따르는 법이다. 누군가를 섬길 때 조롱을 받았다면 감사하라. 바르게 사랑한 것이다. 진정한 사랑은 내가 가진 것을 주는 것이 아니다. 그가 가진 것을 내가 갖는 것이다. 사랑은 치욕이 따른다. 일상이야기/팡......세 2018. 3. 31. 더보기 ›› 환대는 모험이다 환대는 모험이다 수년 전에 어떤 기사를 읽고 마음이 아팠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이런 내용이다. 길을 가던 어떤 사람이 물 한잔 마시고 싶다고 했다. 낯선 사람들을 들이기는 것이 편하지는 않았지만 그는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이 옳게 여겨 집에 들였다. 물을 주었을 뿐 아니라 배가 고프다하여 밥까지 주었다. 그런데 그 사람이 갑자기 돌변하여 대접하는 자를 죽이고 달아났다. 누군가를 환대하는 것은 모험이다. 낯선 존재,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는 사람을 집 안에 들이는 것은 자신의 존재에 위협을 가하는 것이다.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은 긍휼이며, 타인의 고통에 동참하는 것이다. 환대는 밝혀지지 않는 존재에 대한 공포심을 포함하며, 자기 희생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주님을 영접하는 것은 자기의 부정이며, 소멸이다. .. 일상이야기/팡......세 2018. 3. 31. 더보기 ›› 728x90 이전 1 2 3 4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