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구약역사서444

[맥추절의 의미] 4-1)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사건

신약성경에서의 맥추절: 오순절로의 성취1. 사도행전 2장의 오순절 사건신약성경의 맥추절, 곧 오순절(Pentecost)은 구약 율법에서 규정된 칠칠절(레위기 23:15–21, 신명기 16:9–12)을 신적 차원에서 성취한 사건으로서, 사도행전 2장에서 강력하게 전개됩니다. 오순절 사건은 단순히 초대 교회의 시작이 아니라, 구속사 전반에 걸쳐 하나님의 시간과 약속, 그리고 공동체 창조의 정점에 해당하는 신학적 대전환점입니다. 본 장에서는 오순절 사건을 중심으로 성령 강림과 첫 열매의 신학을 살펴보고, 그것이 어떻게 교회 공동체의 정체성과 사명으로 확장되는지를 구속사적으로 해석해 보고자 합니다.1) ‘성령 강림’과 ‘첫 열매’ 개념의 연결사도행전 2장에 따르면, 성령은 오순절 날에 강림하셨습니다. “오순절 .. 구약역사서 2025. 6. 5.

역대상 15:1 - 15:29 강해설교

하나님을 맞이하는 법, 거룩과 질서 안에서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로 예배의 자리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역대상 15장입니다. 이 말씀은 다윗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는 장면을 중심으로, 예배와 임재, 순종과 질서의 본질에 대해 깊이 묵상하게 해줍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그분의 임재는 어떤 방식으로 받아야 하는지를 오늘 본문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하나님의 임재를 위한 준비(역대상 15:1-2)본문을 읽어 봅시다. 다윗은 자기를 위하여 궁궐을 세운 후, 하나님의 궤를 둘 장막을 준비합니다(역대상 15:1). 그리고 레위 사람 외에는 언약궤를 멜 수 없다는 율법의 말씀을 다시 확인합니다(역대상 15:2).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 구약역사서 2025. 6. 5.

역대상 14:1 - 14:17 강해설교

하나님이 함께하실 때, 모든 길이 열립니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가 인생의 길을 걸어갈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따라가는 것보다 더 복된 길은 없습니다. 오늘 본문인 역대상 14장은 다윗의 왕권이 공고해지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여주는 귀한 말씀입니다. 다윗이 정치적으로, 군사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뜻 안에서 행했는지를 살펴보며 우리 삶에도 적용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하나님이 왕권을 세우신다는 확신(역대상 14:1-2)본문을 읽어 봅시다. 다윗이 예루살렘에 거할 때 두로 왕 히람이 백향목과 석공, 목수를 보내 궁궐을 건축하게 합니다(역대상 14:1). 그리고 다윗은 비로소 여호와께.. 구약역사서 2025. 6. 5.

역대상 13:1 - 13:14 강해설교

하나님의 임재를 향한 열망과 경외함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임재를 사모하는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역대상 13장입니다. 이 본문은 다윗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기려는 열망으로 시작하지만, 그 과정에서 오벧에돔의 집에 궤가 머무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왜 이러한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삶에 어떤 영적인 교훈을 주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영광스러운 계획의 출발(역대상 13:1-4)본문을 읽어 봅시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온 지도자들과 의논하여 하나님의 궤를 다시 모셔오자고 합니다. 그 이유는 사울 시대에는 우리가 하나님의 궤를 돌보지 않았다는 반성이었습니다(역대상 13:3). 여기서 ‘돌보다’는 히브리어로 ("darash", דָּר.. 구약역사서 2025. 6. 5.

역대상 12:1 - 12:40 강해설교

다윗을 도운 자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사람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모인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 말씀은 단순한 옛 기록이 아니라 지금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인도하는 생명의 말씀이 됩니다. 오늘은 역대상 12장 말씀을 함께 살펴보면서, 다윗을 중심으로 모여든 용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각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세워갈 수 있는지를 묵상해보고자 합니다.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결집(역대상 12:1-7)본문을 읽어 봅시다. 사울의 집과 전쟁이 계속되던 시대, 다윗은 아직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을 따르기 위해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옵니다. 특히 이 첫 부분에서는 베냐민 지파에서 온 자들을.. 구약역사서 2025. 6. 5.

역대상 11:20 - 11:47 강해설교

이름 없는 자들의 헌신—하나님 나라의 보이지 않는 기둥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나아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오늘 본문은 역대상 11장 20절부터 47절까지로, 다윗의 용사들의 이름과 업적이 구체적으로 기록된 말씀입니다. 이 구절은 한 편의 전쟁 연대기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데 있어서 얼마나 많은 신실한 사람들의 헌신이 바탕이 되었는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증거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이름 없이 충성한 자들의 삶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 기억되고 기록되는지를 묵상하게 됩니다.삼용사 다음의 두 번째 계층—압살롬의 형제, 아비새의 자리본문은 요압의 형제 아비새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요압의 아우 아비새는 세 사람의 우두머리였.. 구약역사서 2025. 6. 2.

역대상 11:1 - 11:19 강해설교

왕의 기름부음과 충성의 물—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사람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은혜 가운데 오늘도 말씀 앞에 나아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우리가 오늘 함께 묵상할 말씀은 역대상 11장 1절부터 19절까지입니다. 이 본문은 다윗이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예루살렘을 점령하며, 용사들과 함께 나라의 기초를 세우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여기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충성은 단순한 정치적 사건을 넘어 구속사의 핵심을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을 부르시고, 공동체와 함께 나라를 세워가십니다. 그리고 그 나라의 기초는 하나님께 대한 경외와 충성된 마음 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온 이스라엘의 마음이 모이다—언약의 성취본문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헤브론에 모여 다윗을 왕으로.. 구약역사서 2025. 6. 2.

역대상 9:35 - 10:14 강해설교

사울의 마지막과 하나님의 시작—자리를 지키지 못한 자의 교훈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 앞에 함께 모인 여러분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은 역대상 9장 35절부터 10장 14절까지로, 한 왕조의 몰락을 마주하게 되는 말씀입니다. 사울 왕의 죽음은 단지 한 사람의 최후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세운 자가 자리를 지키지 못할 때 그로 인한 공동체의 비극을 보여주는 구속사적 사례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오늘 우리의 자리, 사명, 순종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늘 새롭고, 우리에게 거울처럼 비추어주는 은혜의 빛입니다.사울의 집안 계보—잊히지 않은 이름들역대상 9장 35절부터는 사울의 가문, 특히 기브온 주민 여이엘과 그 자손들의 이름이 언급됩니다(역대상 9:35.. 구약역사서 2025. 6. 2.

역대상 9:1 - 9:34 강해설교

회복의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 예배자의 이름이 다시 불릴 때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마음을 여시고 귀 기울이시는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오늘 본문인 역대상 9장 1절부터 34절까지는 언뜻 보기엔 단순한 귀환자의 명단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바벨론 포로 이후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사람들의 이름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분의 백성을 어떻게 회복시키시고, 그 회복의 중심에 예배와 성전 봉사를 놓으셨는지를 보여주는 귀중한 본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예배하는 자로, 제자리를 회복할 때 비로소 정체성을 되찾게 됩니다. 이 말씀 안에서 오늘 우리의 사명과 자리를 돌아보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이스라엘의 흩어짐과 하나님의 심판본문은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로 사건을 먼저 .. 구약역사서 2025. 6. 2.

역대상 7:1 - 8:40 강해설교

기억 속에 새겨진 이름들, 하나님의 역사를 짓다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귀한 시간을 내어 하나님의 말씀 앞에 앉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축복합니다. 오늘 우리 앞에 주어진 본문은 역대상 7장 1절부터 8장 40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열두 지파 중 여섯 지파, 곧 잊히기 쉬운 북방 지파들의 계보를 중심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단지 이름과 숫자의 기록이 아니라, 이 안에는 하나님의 섭리, 약속의 지속성, 그리고 우리 믿음의 삶에 대한 분명한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의 거울과도 같습니다. 이 족보들을 통해 오늘의 우리 모습을 비춰보며, 하나님께서 지금도 어떻게 우리의 삶을 기억하고 계신지를 깊이 묵상하길 바랍니다. 잊힌 지파 속에 새겨진 은혜의.. 구약역사서 2025. 6. 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