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강을 건너 사람들

강은 건넌 사람들

강

예로부터 강은 인류 역사에 있어 중대한 역할을 감당해 왔고 의미를 부여해 주었다.

모든 문명은 강을 주위로 발생하고 발달했고, 멸망했다.

강은 욕망의 시작이요, 끝이다.

강은 삶의 에너지를 제공하고 생명의 젖줄 역할을 한다.

그러나 때로는 강은 죽음을 가져다 준다.

바벨론 지역의 홍수- 갑작스런 홍수로 예측 할 수 없는 것으로 불행을 의미한다. 지구라트의 아랫부부은 역청으로 처리되어 홍수가 나도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만들어 두었다. 이것은 창세기 11장의 바벨탑사건에서 역청을 사용했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애굽에서의 홍수- 일정한 시기에 반복적인 홍수는 나일강 상류의 영양분을 홍수를 통해 나일 삼각주로 이동시켜주는 매우 좋은 것으로 생각한다. 이로인해 나일강 하류는 풍요로운 농업을 약속한다.

소설 속에서 강은

톰소여의 모험, 허클베리핀, 미시시피강의 노예 해방

애굽의 피라미드

죽은자에게 피를 선물, 죽음의 강을 건너도록 여행하기 위함

강은 단절이다.

행정구역은 구분하는 데 사용

전남강진군 - 시내 - 건너편, 장흥군 경계인

강진군이지만 학교가 멀어 장흥군으로 국민학교 출석

강을 건너면 이방인이 된다.

묘한 존재가 된다.

섞인 것도 아닌 안섞인 것도 아닌 존재이다. 늘 이방인 같은 존재로 살아감

강을 건너는 것은 존재의 변화을 의미한다.

지금도 역사.. 섬진강 건너 부산에 살고있는, 이중적 존재로 살아간다.

나의 개인적인 삶은 크리스찬의 삶의 모습을 닮아있다.

강은 존재규명이다.

소속이 어떤가를 말해준다.

낙동강/ 김해와 부산, 

섬진강/ 전라도와 경상도 등등

강은 한계이다.

육지 안에 머문다.

강을 건너는 것은 한계를 넘어서는 것이다.

강은 육지와 다르게 새로운 삶의 방식을 요구한다.

강은 죽음이요 단절이다. 그것은 우리의 한계이다.

강을 건너는 것도 한계를 뛰어넘는 행위이다.

미국 노예, 강을 건너 자유를 찾아 떠남

아브라함

갈대아 우르.. 가나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