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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십자가 묵상

샤마임 201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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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그러자 베드로는 저주를 하며 맹세했습니다. "나는 저 사람을 모릅니다." 그러자 바로 닭이 울었습니다.
-쉬운 성경/ 마태복음 26:74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 했다. 그러나 예수는 그들을 피하여 기도하려 산으로 들어가셨다. 그들은 예수님을 너무 갈망했다. 가는 곳마다 따라다녔고, 무엇이든 얻으려 했다. 그러나 예수께서 붙잡히고 십자가에 달리자 아무도 찾아오지 않았다. 

외면,

고독,

그렇게 주님은 홀로 십자가에 달리셨다.

그토록 사랑하던 제자들마저 떠났다.  나는 절대 가지 않겠노라고 장담하던 베드로까지 주님을 저주하며 모른다 했다.
그래, 인간이란 이렇게 간사한 존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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