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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칼럼-우리는 꿈꾸는 공동체

샤마임 2010.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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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꿈꾸는 공동체

 

사람들은 본성적으로 환경을 비관적으로 바라본다. 현재에 대한 불만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자신을 자학하며 포기하는 삶을 살아간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제자들의 상황도 그러했다. 부활 한 후에도 제자들은 여전히 유대인들이 두려워 숨어 지냈으며 삶이 회의적이었다. 그러나 오순절의 성령강림을 통해 제자들을 세상을 전혀 다르게 보게된다. 즉 긍정적으로 보게 되었으며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사도행전 2장을 보면 예수를 믿은 주의 제자들이 함께 모여 천국의 공동체를 이루고있는 모습을 보게된다. 자신의 소유를 팔아 필요에 따라 나누어주며, 마음을 같이하며 모이기를 힘쓰며 주님을 예배하는 공동체였다. 분명 이들은 매우 위험한 상황 속에 살아가고 있다. 그럼에도 이들에게서 그러한 느낌은 없어 보인다. 왜일까? 바로 주님을 통한 구원의 기쁨 때문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도행전 2장의 교회 모습을 이상으로 생각하며 꿈꾸며 살아간다. 어떻게 가능할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기쁨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궁극적인 문제를 해결하신 분이며, 참된 축복을 주시는 분이시다.

우리 고등부의 꿈은 사도행전적 천국공동체를 만드는 것이다. 온 세상을 사랑이 지배하는 천국공동체를 만드는 꿈이어야 말로 우리의 진정한 꿈이요, 비젼인 것이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어려운 환경이 아니라 우리가 감당해야할 주님의 소명인 것이다. 누군가의 고백처럼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앞으로 더 멋진 고등부, 행복한 고등부를 만들어가 가자.

꿈꾸는 행복자 정현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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