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신간] 2019년 3월 9일, 만화로 읽는 천로역정
[기독교신간] 만화로 읽는 천로역정
2019년 3월 9일
[본 글은 본인의 자의대로 고른 기독교 신간 소식입니다. 이전 소개하지 못한 도서나 주목해서 읽을 만한 책들을 선별해 소개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갓피플로 이동하여 구입할 수 있습니다.
존 번연 원작, 최철규 그림 <만화로 읽는 천로역정>생명의말씀사
생명의말씀사에서 기막힌 책이 나왔습니다.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최철규 님의 멋진 솜씨로 탄생한 <만화로 읽는 천로역정>입니다. 3권의 책으로 나누어 출간되었습니다. 세기에 남을 최고의 걸작이며, 기독교 소설의 극치를 이룬 작품입니다. 청교도의 꽃이라 할만한 존 번연의 <천로역정>을 만화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다행합니다.
스티븐 바우만 외 <교회, 난민을 품다>토기장이
이번 신간들은 굉장한 이슈가 될만한 내용을 담고 있네요. 이번에 출간된 토기장이의 <교회, 난민을 품다>는 시대의 화두가 되는 난민을 교회가 어떻게 품어야할 것인가를 다룹니다. 다만 적대시할 것이가, 무관심으로 일관할 것인가 아니면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현대교회는 난민을 모른 체 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 일독을 권하고 싶군요.
헬무트 틸리케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 IVP
제가 너무나 좋아하고 존경하는 헬무트 틸리케 목사님의 신간 소식입니다. 이 책이 왜 이제사 번역되어 나오는지 알 수 없네요. 이 책은 1995년 나침반출판사에서 <친애하는 신학생 여러분>이란 제목으로 번역된 바 있습니다. 새로 번역된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성 윤리학>(새물결플러스) <현실과 믿음 사이>(두란노) <세계를 부둥켜안은 기도>(홍성사) <기다리시는 아버지>(컨콜디아사) 등이 번역되어 나왔죠.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책은 <현실과 믿음 사이>와 <기다리시는 아버지>입니다.
존 D. 레벤슨 <하나님의 창조와 악의 잔존>새물결플러스
히브리 대학에 있는 레벤슨 교수의 기이한 책입니다. 유대교적 관점에서 바라본 창조와 죄에 대한 사유입니다. 아쉽네요. 이젠 고정독자가 아니라 더이상 새물결플러스 책들은 서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추천합니다.
김용규 <그리스도인은 왜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가?>IVP
김용규 교수의 신간입니다. <신 : 인문학으로 읽는 하나님과 서양문명 이야기>로 유명한 분이죠. 신학과 인문학의 조화를 이룬 글쓰기는 독자들로 하여금 실존적 사유의 세계로 나아가게 합니다.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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