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출판사] 비아(VIA)출판사

[기독교출판사] 비아(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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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http://blog.daum.net/libervia

인터뷰 http://www.gosc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619

비아(VIA), 그러니까 라틴어로 길이다. 성공회 계열의 출판사다. 보수적 장로교가 대부분인 한국에서 성공회 계열의 출판사가 자리매김한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러나 알고보면 한국 기독교인들이 좋아하는 적지 않은 작가들 중에 성공회 소속이 많다. 최근들어 적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는 로완 윌리엄스를 비롯하며, 필자가 한 때 푹 빠져 지냈던 존 스토트와 제임스 패커도 성공회 소속 학자들이다. 

Rowan Williams

처음 비아출판사를 만났을 때 느낌은 '따뜻하다'였다. 어디서, 무엇 때문에 그런 느낌을 받았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그후 이런 저런 이유로 비아출판사의 책들을 읽게 되었고, 가끔씩 보내주는 책을 읽고 서평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는 단 한 권도 버릴 수 없을 만큼 단단하고 정갈한 책을 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림절 묵상 - 이블린 언더힐과 함께 하는 

이블린 언더힐 (지은이), 크리스토퍼 L. 웨버 (엮은이), 김병준, 민경찬 (옮긴이) | 비아 | 2013년 11월

그리스도교 신앙을 말하다 - 왜 신앙의 언어는 그 힘을 잃었는가?     

마커스 J. 보그 (지은이), 김태현 (옮긴이) | 비아 | 2013-12-26 | 원제 Speaking Christian: Speaking Christian (Paperback, Reprint) - Why Christian Words Have Lost Their Meaning and Power and How They Can Be Restored (2011년)

(2017년 개정판 오른쪽)

-마커스 보그에 관한 상세한 글을 이곳으로

 

사순절 묵상 - 이블린 언더힐과 함께 하는 

이블린 언더힐 (지은이), G. P. 멜릭 벨쇼우 (엮은이), 김병준, 민경찬 (옮긴이) | 비아 | 2014년 2월

성공회 신앙의 길 - 성공회 교회론의 핵심 

폴 에이비스 (지은이), 양권석 (옮긴이) | 비아 | 2014년 7월

아직 읽어 보지 못한 책 중의 하나이다. 가격이 이만 원인 것을 보니 두께가 상당할 것 같은데 찾아보니 416쪽이다. 아쉽게 현재 절판되어 구하기가 쉽지 않은 책이다. 중고로 구입할 작정이다. 

새로운 전도가 온다 

존 피니 (지은이), 한화룡 (옮긴이) | 비아 | 2014년 9월

원제는 'Emerging Evangelism'이다. 직역하여 '새로운 전도'라고 했지만, 차라리 '이머징'으로 곧 바로 읽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이머징은 새로운이란 의미보다는 시대적 매락 속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운동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 책은 오늘(18,10,30) 처음 발견한 책이다. 무슨 내용인지 사뭇 궁금하다. 

성공회 : 역사와 미래 l 비아 교양      

마크 채프먼 (지은이), 주낙현 (옮긴이) | 비아 | 2014-12-30

토머스 머튼 - 은둔하는 수도자 문필가 활동하는 예언자 l 비아 문고 1   

키스 제임스 (지은이), 김은해 (옮긴이) | 비아 | 2015-01-30

개신교인들에게는 굉장히 낯선 인물인 토마스 머튼에 대한 책이다. 헨리 나우웬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그가 얼마나 머튼을 존경했는지 알 것이다. 탁월한 영성가로 알려진 머튼을 존재 자체 만으로 위로를 준다. 머튼을 몇 가지의 주제로 엮어 풀어낸 것으로 머튼을 이해하는 입문서와 같다.

디트리히 본회퍼 - 평화주의자와 암살자 사이에서 l 비아 문고 2   

매튜 D.커크패트릭 (지은이), 김영수 (옮긴이) | 비아 | 2015-03-26 | 원제 Bonhoeffer's Ethics (2011년)

'평화주의자와 암살자 사이에서'라는 부제가 매혹적이다. 본 회퍼는 평가가 엇갈린다. 좋아하는 사람들은 추앙의 수준이며, 싫어하는 사람은 사신신학의 대변자로 본다. 물론 이러한 신학의 문제가 알려한다면 얼마나 많은 책을 더 읽어야 할까. 하여튼 본 회퍼가 만약 죽지 않았다면 20세기의 가장 탁월한 신학자가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나 또 그렇게 믿는다.

성서와 만나다 - 케임브리지 대학 물리학 교수 존 폴킹혼의 성서 읽기

존 폴킹혼 (지은이), 손승우 (옮긴이) | 비아 | 2015-04-29 | 원제 Encountering Scripture : A Scientist Explores the Bible (2010년)

아마 내가 3년 전부터 비아를 알았다면 출간되는 모든 책을 몽땅 구입했을 것이다. 최근에 알게되었다는 것이 아쉽고 안타깝다. 사정이 여의치 않으니 책을 구입할 여력이 없다. 이 책을 보는 순간 비아출판사의 책을 그리 많이 읽지 않았다는 확신이 든다. 한 손가락을 겨우 꼽을 정도니 말이다. 하여튼 과학자의 성서읽기라는 독특한관점에서 서술해 나간다. 그는 과연 어떤 관점으로 성경을 읽어 나갈까?

서평가요 평론가인 로쟈는 만나다 시리즈를 이렇게 평한다. 

며칠전에 저명한 기독교 역사학자 야로슬라프 펠리칸의 절판된 책 <예수의 역사 2000년>에 대해 적었는데, 그의 또다른 책이 출간되었다. <성서, 역사와 만나다>(비아, 2017)로 성서의 역사와 인류사에 미친 영향을 다룬 대중교양서다(원저는 펭귄에서도 나왔다). 

‘만나다 시리즈‘의 셋째 권인데, 앞에 나온 두권도 관심도서로 구해놓은 터라 펠리칸의 책도 바로 장바구니에 넣었다. 기독교 총서에 해당하지만 교양서 시리즈로서도 의미가 있어 보인다...

캡쳐 http://blog.aladin.co.kr/mramor/9555031

신뢰하는 삶 - 그리스도교 신앙의 기초 l 로완 윌리엄스 선집 (비아)      

로완 윌리엄스 (지은이), 김병준, 민경찬 (옮긴이) | 비아 | 2015-07-07 | 원제 Tokens of Trust: An Introduction to Christian Belief

비아에서 출간하는 로완 윌리엄스 첫 번째 책이다. 로와 윌리엄스의 책을 읽는 순간 그의 '서사적 설교와 강해'에 경이로움을 느낄 것이다. 

희망의 신비 - 거룩한 자비를 신뢰하며 나아가는 여정   

신시아 부조 (지은이), 김형욱 (옮긴이) | 비아 | 2015-08-04 | 원제 Mystical Hope: Trusting in the Mercy of God (2001년)

이 책 역시 오늘 처음 보는 책이다. 이런 책과 저자가 존재한다는 것이 신비롭다. 아마 이름이 워낙 특이해서 그런 것을 아닐까? 알지 못하는 수많은 작가들이 있지만 신비로움을 느낀 사람은 이 사람이 처음이다. 저자를 더 찾아보니 2017년에 한국기독교연구소에서 <마음의 길>이란 제목으로 번역한 책이 보인다.  저자 파일을 열어보니 성공회 사제이다. 일단 참고 하시길

  

신시아 부조(Rev Dr Cynthia Bourgeault)

성공회 사제이며 문필가, 신비주의 영성가로서,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피정 지도자이다. 어린 시절에 퀘이커 학교에서 침묵 기도를 통해 하느님과 교제하는 경험을 했던 그는 미국과 캐나다의 베네딕트회 수도원들에서 공부하고 가르쳤으며, 특히 토마스 키팅 신부로부터 향심기도(센터링 기도)를 배워, 리처드 로어 등과 함께 향심기도의 명상 수련을 가르쳐왔다. 여성을 위한 평화주권운동 회원이며, 그리스도교 관상전통을 회복하기 위해 “관상기도협회”와 “아스펜 지혜학교”를 설립한 그는 2014년, 살렘연구소로부터 “관상기도 음성 상”을 받았다. 이 책 이외에 그가 발표한 일곱 권의 책은 The Holy Trinity and the Law of Three, The Meaning of Mary Magdalene, The Wisdom Jesus, Mystical Hope, The Wisdom Way of Knowing, Chanting the Psalms, Love is Stronger than Death 등이다. -알라딘 제공

헨리 나우웬 - 상처 받은 인간.상처 입은 치유자 l 비아 문고 3   

윌리엄 러들 (지은이), 이은실 (옮긴이) | 비아 | 2015-09-07 | 원제 Henri Nouwen: Wounded Healer (2005년)

토마스 머튼, 드리트리히 본회퍼에 이어 세 번째 비아문고시리즈 인물이다. 헨리 나우웬 역시 성공회 사제이며, 탁월한 영성가로 알려져 있다. 나 또한 오래 전 <탕자의 귀향>에 매료된 뒤 주구장천 나우웬의 책들을 섭렵해왔다.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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