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지도를 구체적으로 그리다
인터넷을 서핑하다 알게된 꿈의 지도에 관한 글이다. 너무 출세지향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약간 흠이 되기는 하지만 우리의 꿈과 비젼을 향한 참고할 만한 글을 맞는 것 같아서 올려 봅니다.
사명서는 한번 작성한 것으로 끝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고치고 보완해야 합니다. 이렇게 완성된 사명서는 액자에 넣어 잘 보이는 곳에 걸어 두세요.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오늘은 ‘꿈의 지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보물을 찾기 위해 나침반과 함께 꼭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지도입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위해 무엇을 언제까지 할 것인지 마감 시간을 정해 놓는 것을 우리는 꿈의 지도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과학자가 되고 싶다면 꿈의 지도에서는 구체적으로 ‘35 세에 과학자가 되겠다’라고 표기하는 것입니다. 사명서와 함께 꿈의 지도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꿈의 지도를 작성하기 위해서는 나이대별로 하고 싶은 것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3 년 전, 전남 순천의 한 공공 기관에서 강의를 통해 만난 6학년 어린이는 “미래에 치과 의사가 되어 병들고 힘든 사람들을 위해 무료 봉사를 하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언제쯤 그 일을 하고 싶지?”라고 묻자 그 학생은 “잘 모르겠는데요. 언젠가는 되지 않겠어요?” 라고 막연하게 대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꿈의 지도를 작성해 보라고 권했답니다. 그 이후 이 어린이는 다음과 같이 꿈의 지도를 작성했습니다.
10대: 중학교를 상위로 다니고 고교 입학 시험에서 상위 5 %에 든다.
20대: 전남대학교 치과대학에 입학해 대학 생활을 즐기고 자원 봉사 활동도 많이 한다.
30대: 치과 의사로서 갖추어야 할 실력과 성품을 쌓고 열심히 교수님께 배운다.
40대: 순천에서 치과 병원을 개업해 원장이 되고 박사 학위를 받는다.
50대: 가난한 사람들이 돈이 없어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 병원을 짓는다.
60대: 무료 병원을 가난한 나라에도 세워 대한 민국의 이름을 높인다.
70대: 존경 받는 치과 의사로의 삶을 마감한다.
위의 지도를 지닌 어린이는 어떤 행동을 하게 되었을까요? 그 이후 자신의 미래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제로 자신이 치과 원장님이 된 것처럼 친구들에게 봉사를 하고 친절을 베풀었답니다. 공부 또한 자신감을 가지고 했고, 반에서 인기도 최고였지요. 여러분도 이 어린이처럼 꿈의 지도를 작성해 마음에 품고 행동하면 많은 친구들로부터 신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사명서를 작성했다면 이번 주에는 꿈의 지도를 만들어 보세요. 이를 완성하는 순간 여러분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나침반과 지도를 손에 쥐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 순간 여러분의 삶에 자신감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엄명종(한국 청소년 코칭 센터 대표)
위의 글은 정인서리더십교육센터에거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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