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당신의 친밀 거리는 얼마인가?

샤마임 2010. 5. 22.
반응형

당신의 친밀 거리는 얼마인가?

미국의 에드워드 홀이란 학자에 의하면 사람마다 관계에 따라 활동하는 거리가 다르다고 한다. 보통 네단계로 나눈다. 첫단계는 0~50cm영역으로 가족이나 연인, 친한 친구의 거리로 격식없이 지낼 수 있는 거리다. 두 번째는 50~120cm로 개인적인 거리로 엄격한 격식은 아니지만 약간은 예의를 지켜야하는 관계이다. 세 번째는 2-4m로 공적인 거리이다. 사적인 질문은 하면 안되고 공적인 이야기로만 채워지는 거리영역이다. 마지막은 4m이상 되는 거리로 개인적인 관계는 거의 없으며 오로지 서로를 파악하고 관찰하는 수준이면 된다.

그렇다면 주님과 우리의 관계를 어떠해야 하는가? 아니면 우리들 간의 관계를 어느 정도이면 적당할까? 오늘 성경 속에서 주님은 하나님과 철저한 친밀함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계신다. 친밀함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몸소 삶을 통해 실천하는 사람을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에 친밀한 삶, 그것이 예수님의 삶이었다. 신이면서 사람의 도움을 필요로하는 아기의 모습으로 태어났으며, 육신의 부모에게 순종하며 청소년기를 보내셨다. 우리는 주님과 얼마나 칠밀할까? 내맘과 뜻대로 살며 이방인처럼 주님을 대하고 있지는 않는가? 아니면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가? 또한 우리 고등부는 얼마나 친밀한가? 자신의 친밀함의 지도를 그려보자. 그리고 멀리 떨어져있는 친구가 있다면 친밀함의 거리영역으로 초대하고 가까이 가도록 하자. 서로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내가 좀더 가까이 가자.

행복한 비저너리 정현욱 목사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