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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대강절의 기원

샤마임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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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절 또는 대강절은 3세기 이전부터교회에서 지켜온 절기이다.

대림절 대강절

대림절·대강절의 기원

대림절 개요

대림절(待臨節)은 크리스마스 4주 전 일요일부터 시작하면 성탄 하루전인 12월 24일까지이 4주간 이어지는 교회 절기다. 대림절은 대강절로 부르기도 한다.


대림절은 오다의 뜻을가진 라틴어 Adventus에서 왔다. 교회력은 대림절로 시작하기 때문에 비록 한해 전이지만 새로운 시작으로 받는다. 라티어 아드벤투스는 나타남과 도착을 뜻하는 헬라어 ‘에피파네이아’(ἐπιφάνεια) ‘파루시아’(Παρουσία)를 번역할 것이다. 대림절에 사용하는 예전색은 보라색이다.

 

대림절의 기원

그렇다면 대림절은 도대체 언제 어떻게 시작된 것일까?

 

초기 기독교 전례를 담은 갈리아 지방의 전례(교회력)에 의하면 3세경부터 1월 6일을 성탄으로 지냈으며, 6세기중반부터는 6주간을 대림절로 지냈다.

 

로마지역에서 내려오는 전례는 약간 다르다. 로마는 3세기부터 태양신 축일인 12월 25일을 교회에서는 성탄으로 지냈다. 이후 성탄을 준비하는 기간을 만들면서 대림시기가 정해졌다. 아직 명확한 기록을 비교하기 모호하나 성탄을 지키는 행사는 3세기 이전부터 있었지만 날짜에 대한 합의도, 방식도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 5세기 이후 공의회를 통해 성탄절이 12월 25일로 정해지고 대림절도 성탄 4주 전으로 합의를 본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대림절을 로마의 태양신 숭배를 바꾼 것 뿐이라는 주장은 교회사의 무지에서 나온 발상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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