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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2012년 12월 26일

샤마임 2013.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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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2012년 12월 26일


벌써 2012년 12월 마지막주다. 올해가 시작 될 즈음 나는 올 겨울을 얼마나 기대했던가. 나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까를 궁금해하며 기다렸다. 기대는 여지 없이 무너졌고 의도하지 않는 광야로 내몰렸다. 그렇게 3주를 보내고 나니 삶이 무엇인지 의아해 진다. 내 생각대로 되는 건 없다. 낙심의 이유가 되고 아픔의 이유지만 오히려 잘된 일인지도 모른다. 삶이란 우연 속에 필연을 만나는 법이니. 하여튼 이번에 구입하고 얻은 책들이다.


양희송의 <다시 프로테스탄트>

청어람 대표이다. 한국교회를 솔직하게 진단하고 도전한다. 양희송 대표의 첫 책이자 신간이다. 북토를 때 구입한 책이다. 처음 편견을 가지고 대했지만 북토크가 끝나자 많은 것을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었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알렌 크라이더의 <회심의 변질>

대장간 북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책이다. 초대교회 때부터 변질되 회심에 대한 교회사적 고찰, 회심에 대한 진지함이 숙연하게 다가온다. 왜 변질 되었는가를 날카롭게 보여준다. 현대교회가 성장주위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음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진정한 삶의 전도가 무엇인지 배우게 될 것이다. 


이태형의 <더있다>

비전을 향해 달려갔던 영적 신앙인들의 도전과 삶을 들여다 본다. 


오리무라 세이이치 <인간의 증명>

치열하고 지독한 인간에 대한 갈망, 인간이란 무엇인가를 서스펜스를 통해 증명해 낸다. 일본에서만 770만부 팔인 최고의 걸작이 새롭게 번역되어 우리 품에 돌아왔다. 북이벤트로 받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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