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여행] 삼학도

[목포 여행] 삼학도

 

목포의 삼대 명물 중의 하나가 삼학도이다. 목포에 오면 꼭 들러야 하는 세 곳은 유달산과 갓바위, 그리고 삼학도다. 유산산은 등반을 해야 하니 케이블카를 타든 지, 아니면 멀리서 그저 봐도 될성싶다. 하지만 갓바위와 삼학도는 잠깐 들러 구경해도 딱 좋은 거리와 풍경이다.

• [목포여행] 갓바위

목포 명물 갓바위

유달산

하여튼 오늘은 삼학도를 알아보자. 삼학도는 이름처럼 세 개의 섬이 모여있고, 세 마리의 학과 관련된 전설이 있는 섬이라 하여 삼학도로 불린다. 목포항 남단에 자리하며, 지금은 매립되어 섬이 아닌 육지가 되었다.

삼학도는 목포항을 접안하여 배들이 정박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배 뒤로 보이는 곳이 삼학도이다.

목포항 어선

가장 큰 섬에는 삼학사와 이난영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중간의 삼학도와 작은 섬은 무인도이다. 첫째섬과 둘째 섬 사이에는 매립되어 삼학도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경북 화합의 숲이 입구에 만들어져 있다. 삼학도 남쪽은 목포 제1부도이며, 그 뒤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자리한다. 서쪽으로는 해양환경공단 목포지사와 목포 어린이 바다과학관과 삼학도 카누캠프가 있다.

삼학도 첫째섬과 둘째섬 사이에 조성된 삼학도 공원은 사시사철 꽃을 볼 수 있다. 봄에는 튤립이 있고, 가을에는 양귀비 꽃과 다양한 꽃밭을 볼 수 있다.

삼학도의 튤립

 

삼학도 가장 큰섬에 있는 이난영 공원과 기념비

이난영 공원에서 바라본 제1부두

 

삼학도 카누 캠프에서 바라본 목포항과 유달산.

 

이곳에는 목포 처음 등대가 있으며 내부로 진입해 위해서 밖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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