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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9장 두 번째 유월절과 구름 기둥

샤마임 2021.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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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9장 두 번째 유월절과 구름 기둥



민수기 9장은 광야에서 맞은 두 번째 유월절과 그들을 인도할 구름 기둥에 대해 소개합니다.

1-14절 두 번째 유월절
15-23절 구름 기둥

1-14절 두 번째 유월절

첫번째 유월절은 출애굽기 12장 애굽에서 지냈습니다. 이제 일 년이란 시간이 흘러 두 번째 유월절을 보내야 합니다. 

아빕월(바벨론 포로 후에는 니산월) 14일에 지킵니다.(3절) 6절에 보면 시체로 부정하게 된 사람들은 한 달 후에 그들만의 유월절을 지킵니다. 
먼저 유월절 4일 전인 10일에 숫양이나 염소를 취하여 집에 둡니다. 부정을 막기 위함입니다. 14일이 되면 우슬초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릅니다. 그리고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나물과 더불어 먹습니다.
어린양은 당연히 속죄양이 되신 예수님을 상징하며, 쓴나물은 애굽에서의 고난을 뜻하며 인생의 고통을 의미합니다. 무교병은 누룩으로 상징되는 세상의 탐욕과 죄를 섞지 않는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을 뜻합니다.
유월절은 후에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나눈 성만찬의 기원이 됩니다. 

15-23절 구름 기둥

이제 유월절이 끝나고 행진을 위한 마지막 준비가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구름 기둥으로 성막에 임재함으로 친히 이스라엘을 인도하십니다. 15절을 보면 낮에는 구름이 밤에는 불 같은 것이 성막을 덮었다고 말합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나면 이스라엘 자손들도 성막과 텐트를 걷고 구름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갔습니다. 또한 구름이 머무는 것에 짐을 풀고 텐트를 쳤습니다. 구름이 오래 머물면 오래 있고, 잠깐 머물면 잠깐 있다 떠났습니다.

1)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 한다.

2) 하나님께서 인도하신다.
이스라엘은 지도가 없다. 하나님께도 친히 길이 되시고, 인도자가 되신다. 하나님께 순종함을 통해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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