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12가지 / 게리 채프먼,샤넌 워든
부모가 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12가지
게리 채프먼,샤넌 워든
저자인 게리 채프먼은 이미 <5가지 사랑의 언어>로 유명하다. <5가지 사랑의 언어>는 50여 년의 결혼 생활가 40여 년 결혼상담을 하며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지어진 것이다. 이 책 <부모가 되기 전에 꼭 알아야할 12가지>는 어떻게 육아를 할 것인가를 다룬다. 12가지는 12장의 목차를 통해 알려 준다. 과연 육아를 어떻게 해야할까? 1.2장에서는 아이가 태어남으로 인해 달라지는 삶을 다룬다. 3장에서는 형제라도 다르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4장은 배변 훈련에 대해 다루는데, 아이에게 큰 변화의 시점이다. 저자는 아이뿐 아니라 부모가 '신체적, 정서적, 정신적으로 준비'되어 이는가를 묻는다. 배변 훈련은 아니만의 것이 아니다. 필자의 경우 큰 아이가 신체적으로 늦게 성숙하는 바람에 조바심으로 인해 아이를 많이 다그쳤다. 부모의 기다리지 못함은 결국 아이의 정서적, 신체적 성장에 좋지 않는 결과를 가져왔다.
7장의 '자녀는 부모의 본을 보고 자란다'는 이야기는 적지 않은 부담을 준다. '사실 당신의 자녀가 당신처럼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자녀들은 부모를 그대로 닮는다. 읽어주는 책보다 '보이는 본'은 훨씬더 중요하다. 저자는 본을 보여야할 다섯가지를 말한다.
1. 하나님께 당신 자신을 맡기고 당신의 현재 상태에 솔직하라.
2. 스스로의 발전 상황을 모니터하라.
3. 가르칠 수 있는 순간을 최대한 최대한 활용하라.
4. 사랑으로 부모의 역할을 하라.
5. 비전 및 사명 선언물을 써보라.
자녀를 양육하는 것은 쉽지 않다. 부모가 자녀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자녀가 부모를 키운다. 부모는 자녀에게 본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자신을 키우는 것이다. 저자는 자녀들의 정서를 위해 다음 네 가지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애착. 자율성. 주도성. 자신감.
네 가지는 결국 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과정에 꼭 필요한 것들이다. 9장에서는 사회성은 학업능력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가르친다. 즉 예의는 실력보다 우선이라는 말과 상통한다. 사람들은 실력 좋은 사람을 시기하지만, 예의 바른 사람은 존중한다.
목차
시작하는 글
1. 아기가 태어나면 삶이 완전히 달라진다
2. 육아 비용이 만만치 않다
3. 한 형제자매라도 모두 다르다
4. 배변훈련은 결코 우습게 볼 일이 아니다
5. 되고 안 되는 확실한 경계가 있어야 한다
6. 정서 건강은 신체 건강만큼 중요하다
7. 자녀는 부모의 본을 보고 자란다
8. 때로는 부모도 사과해야 한다
9. 사회성은 학업 능력 못지않게 중요하다
10. 교육은 부모의 몫이다
11. 부부 관계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
12. 자녀는 부모에게 큰 기쁨을 안겨준다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함의 <기독교인문학으로 기독교 다시 읽기> (0) | 2017.07.27 |
---|---|
세상이 흉내낼 수 없는 기독교 / 제라드 윌슨 (0) | 2017.07.27 |
어린이 성경 사전 / 필 스마우스 / 죠이북스 (0) | 2017.07.23 |
주님 없는 복음 / 존 맥아더 (0) | 2017.07.22 |
자기 소개서 쓰는 법 (0) | 2017.07.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