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여성들] 성경 속 여성들(출애굽기편)
[성경의 여성들] 성경 속 여성들(출애굽기편)
십브라와 부아 산파
믿음으로 히브리 아이들을 지킨 용맹한 여인들이다. 애굽 파라오가 그들에게 남자 아이는 죽이고 여아는 살리라고 말한다.(출 1:16) 그러나 그들은 명령을 거룩하고 남자 아이들을 살린다. 출애굽기는 그녀들이 하나님을 경외 했다고 말한다.(출 1:21) 그로 인해 하나님은 그녀들을 축복하신다. 이들이 말을 듣지 않자 파라오는 모든 백성들에게 명령하여 히브리 남자 아이를 나일 강에 던지라고 말한다.
요게벳: 모세의 어머니
모세를 믿음으로 낳고 기른 여인이다. 레위지파 소속이며, 아므람의 아내이다. 성경에 딱 두 번 이름이 언급된다.(출 6:20, 민 26:59)
출애굽기는 '레위 가족 중 한 사람이 가서 레위 여자에게 장가들어'(출 2:1)라고 말한다. 그녀의 이름은 후에 요게벳으로 밝혀진다.(출 6:20) 요게벳의 남편은 아므람이며, 그는 아론 미리암 그리고 모세의 아버지다. 그런데 아므람의 아내인 요게벳은 '그들의 아버지의 누이' 즉 이모이다. 과연 이 표현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의아하다.
출애굽기 6:20 아므람은 그들의 아버지의 누이 요게벳을 아내로 맞이하였고 그는 아론과 모세를 낳았으며 아므람의 나이는 백삼십칠 세였으며
민수기 26:59 아므람의 처의 이름은 요게벳이니 레위의 딸이요 애굽에서 레위에게서 난 자라 그가 아므람에게서 아론과 모세와 그의 누이 미리암을 낳았고
출애굽기에 의하면 그녀는 모세를 낳은 후 그의 아름다움을 보았다. 그리고 석달을 숨긴다. 더 이상 숨길 수 없자 갈대바구니에 역청을 바르고 나일강에 흘러 떠나 보낸다. 미리암이 따라가다 바로의 공주가 모세를 발견하자 자신의 어머니를 소개한다. 다시 모세를 집으로 데리가 가서 기른 후 바로의 궁에 보낸다. 성경은 미리암이 어떻게 모세를 교육했는지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다. 그러나 모세가 장성한 후 자신이 히브리 사람인 것을 알고 히브리 사람을 보호한다.
미리암
모세의 누나, 선지자, 후에 모세를 비방한다. 모세에 비해 최소한 10살 이상은 많아 보인다. 애굽의 딸이 모세를 주웠을 때 어머니를 소개할 정도였다면 10살에서 15살 정도 였던 것으로 보인다. 정확상 미라암이 가장 누나이고, 그 다음이 아론, 그리고 모세가 태어난 것 같다.
십보라: 모세의 아내
제사장 이드로의 딸로 죽음의 천사로부터 모세를 구한다. 그 후로는 성경에 등장하지 않는 기이한 여인이다. 출애굽 과정 속에서 다른 여자와 결혼 한 것을 볼 때 일찍 죽은 것 같다. 출애굽기 18장에서 출애굽한 후 이드로아 십보나라 같이 온 것을 볼 때 출애굽 직후에는 살아 있었던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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