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결례(潔禮)란

결례(潔禮)란?

 

3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예루살렘에 돌아온 바울은 야고보를 만난다 .이때 야고보는 바울과 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결례를 요구한다.(행 21:24) 그런데 결례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

τούτους παραλαβὼν ἁγνίσθητι σὺν αὐτοῖς, καὶ δαπάνησον ἐπ’ αὐτοῖς ἵνα ξυρήσονται τὴν κεφαλήν, καὶ γνώσονται πάντες ὅτι ὧν κατήχηνται περὶ σοῦ οὐδέν ἐστιν, ἀλλὰ στοιχεῖς καὶ αὐτὸς φυλάσσων τὸν νόμον.

 

여기서 결례로 번역된 단어는 ἁγνίσθητι이다. 뜻은 정결하게 하다.이다. 영어성경은 'be purified'로 편하게 번역했다.

 

모세의 율법 안에서 결례는 일종의 정결의식을 말한다. 

모세 율법은 사람이 시체를 만지거나 아이를 낳은 후, 그리고 어떤 질병에 걸렸다가 나은 후 결례(潔禮, Purification)를 행하게 했다 (민 19:11~19 레 12:1~8, 13, 14)



막 7:3~4은 이와 관련한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의 관습을 잘 보여준다



신약도 결례의 필요성을 강조하지만, 내적인 정결, 즉 생각과 동기의 정결을 훨씬 더 강조한다 (마 5:27이하, 고전 5:9~13, 6:18~20)



정결케 하는 의식, 다른 말로 하면 세례는 중요한 일로 간주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