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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7편 강해, 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

샤마임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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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로운 재판장이신 하나님

시편 7편은 다윗이 억울한 고소를 당하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간구하는 시입니다. 그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만일 자신이 죄를 범했다면 징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께서 의인을 판단하시고 악인을 심판하시는 분이심을 신뢰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의로운 재판장이시며, 악인의 악행은 결국 자기에게로 돌아갈 것임을 확신합니다. 그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분의 이름을 찬양할 것을 다짐하며 시를 마무리합니다.

시편 7편 구조

  • 1~2절: 하나님께 피난처를 구하는 기도
  • 3~5절: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다윗
  • 6~9절: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요청
  • 10~13절: 의로운 하나님을 신뢰하는 다윗
  • 14~16절: 악인의 행위가 자기에게 돌아옴
  • 17절: 하나님의 의를 찬양하는 다짐

시편 7편 중요한 주제 해설

시편 7편의 중요한 주제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과 보호하심입니다. 다윗은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하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께 피하며, 그분께서 공정하게 판단해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특히 35절에서 그는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지만, 만일 죄가 있다면 자신이 심판을 받아도 좋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신앙인의 태도를 보여 줍니다. 또한 69절에서 그는 하나님께서 의로운 재판장이시므로 정의를 시행해 주실 것을 간구합니다. 다윗은 악인의 악행이 스스로를 덫에 빠뜨릴 것임을 확신하며(14~16절), 끝으로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찬양합니다(17절). 이 시는 억울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줍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억울한 상황과 부당한 고난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의로운 재판장이시며, 우리의 억울함을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께 우리의 사정을 아뢰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선을 이루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피난처를 구하는 기도 (1~2절)

다윗은 억울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피난처를 구합니다. 그는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아오는 모든 자에게서 나를 구원하여 건지소서"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는 하나님을 단순한 도움의 손길로 보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이 자신의 유일한 피난처이심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대적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으며, 그들이 자신을 찢어 가루로 만들 듯 위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사용된 히브리어 표현은 사나운 맹수가 사냥감을 찢어 삼키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이처럼 원수들이 자신을 무자비하게 공격하지만, 다윗은 사람의 도움을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의탁합니다. 이는 성도가 어려움 속에서 가져야 할 태도를 보여 줍니다. 인간적인 방법을 찾기보다, 하나님께 완전히 맡기는 것이 신자의 마땅한 자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며, 우리가 그분께 나아갈 때 반드시 보호해 주십니다.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 다윗 (3~5절)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합니다. 그는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런 일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라고 말하며 자신을 돌아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다윗이 완전한 의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억울한 모함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만일 그가 악을 행하였다면, 그 죄의 대가를 치르는 것이 마땅하다고 인정합니다. 이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태도를 보이는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신자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해야 합니다. 억울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양심을 점검하고, 혹시라도 자신의 죄가 있다면 인정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심을 알기에 자신의 무죄를 담대히 주장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도 억울한 일을 겪을 때, 인간적인 변명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떳떳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을 요청 (6~9절)

다윗은 하나님의 심판을 요청합니다. 그는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우치사 주께서 명하신 심판을 주소서"라고 기도합니다. 여기서 "일어나사"라는 표현은 하나님께서 적극적으로 개입해 주시기를 바라는 간구입니다. 그는 하나님이 무관심하게 계시지 않기를 원합니다. 다윗은 공의의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하시고, 의인을 변호해 주시기를 강력히 요청합니다. 또한 그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모든 백성들 앞에서 시행되기를 원합니다. 신자는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해야 합니다. 세상은 때로 불공정하게 돌아가고, 악인이 형통하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의로운 심판을 행하십니다. 신자는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스스로 복수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심판을 신뢰해야 합니다.

의로운 하나님을 신뢰하는 다윗 (10~13절)

다윗은 하나님을 자신의 방패로 선언합니다. 그는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은 단순한 방어막이 아니라, 정직한 자를 끝까지 보호하시고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공의를 확신하며, 하나님께서 악인을 향해 진노하시고 심판의 도구를 준비하신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칼을 가시며 활을 이미 당기시고"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심판이 임박했음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은 악인이 회개하지 않으면 반드시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신자는 이러한 하나님의 공의로운 성품을 신뢰해야 합니다. 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이 더디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악인을 결코 내버려 두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의로운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악인의 행위가 자기에게 돌아옴 (14~16절)

다윗은 악인이 결국 자기 함정에 빠진다고 선언합니다. 그는 "악인이 죄악을 낳음이여 재앙을 베어 거짓을 낳았도다"라고 말하며, 악한 자가 자신의 악행 때문에 망하게 됨을 강조합니다. 이는 성경 전체에서 반복되는 주제입니다. 악인은 자기 꾀에 빠지며, 자신이 판 웅덩이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공의로우시기에 악인이 벌을 받도록 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악인이 형통하는 것을 보고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며, 반드시 정의를 이루십니다. 신자는 악을 행하는 것이 결국 스스로를 망하게 하는 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공의를 신뢰하며 바른 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의를 찬양하는 다짐 (17절)

시편 7편의 마지막 절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찬양합니다. "내가 여호와의 의를 따라 감사하며 지극히 높으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이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공의를 이루시며, 신자는 그분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함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억울한 상황에서도 결국 하나님께서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주실 것을 믿었기에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신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하나님의 응답이 더디게 보일 수 있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신뢰하며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우리는 다윗처럼 하나님의 공의를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며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시편 장별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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