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로교회 비전센타 완공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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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평로교회 건축위원장 박금열 장로가 김태우 목사에게 열쇠를 증정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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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로교회의 숙원이었던 비전센터가 6년 만에 비로소 완공된 것이다. 기다렸던 비전센터 완공은 공간부족으로 애로를 겪었던 신평로교회로서는 그야말로 희소식이었다. 환경적인 문제로 미뤄왔던 다양한 사역과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로 시끌벅적할 만도 하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신평로교회는 조용했다. 비전센터 마련에 따른 대내적·대외적 활동이 거의 없었다. 화려한 사역개발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것을 지양했다. 대신 신평로교회는 기도와 전도에 더 매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비전센터 건립 이후 신평로교회는 기도사역만 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평로교회의 이같은 행보는 최근 벌어지고 있는 기독교에 대한 일반인들의 공격과 곱지 않은 시각 때문이다.
지금이야말로 영적싸움의 때요, 영권을 회복해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평로교회는 비전센터를 기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보다는 영적 재무장과 개인과 교회의 각성에 무게중심을 두었다.
현재 신평로교회는 40일 기도가 진행중이다. 10월 1일부터 시작한 ‘자신! 교회! 초청영혼의 변화를 위한 40일 기도회’는 24시간 릴레이기도, 두 차례의 전교인 산상기도회, 40일 릴레이 금식기도, 특별새벽기도회, 0시 기도회, 3일간 전성도의 특별금식기도, 특별심야기도회 등으로 11월 9일까지 이어지고 있다. 곧이어 11월 11일 ‘사랑누리’라는 전도행사를 펼친다.
이 기간 신평로교회 성도들은 개인의 변화와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는 삶이 되도록 기도하고 있다. 아울러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충만하고 변화와 부흥이 일어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하고 있다.
“영적 싸움이 심해진 지금이야말로 본질사역을 통한 영적각성과 재무장만이 개인과 교회는 물론 한국교회가 영적인 권위를 회복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김태우 목사의 말처럼 신평로교회의 기도훈련은 지역을 복음화하고 세계선교사명을 감당하기 위한 영적 내공을 축적시키는 작업이다.
올해 기도와 전도로 내공을 쌓는 신평로교회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역을 전개할 예정이다. 다음세대 육성을 위한 교육커리큘럼 수립 등 교육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선교원과 문화교실 등으로 주민들을 섬기는 사역을 펼칠 계획이다.
이처럼 하드웨어에 걸맞은 교회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준비작업을 착실하게 하고 있다.
비전센터 건립과 영권회복 운동은 교회설립 50주년을 보내고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신평로교회나, 1980년에 부임해 13년간 신평로교회 성장을 이끌었고, 99년 다시 신평로교회에 재부임한 김태우 목사에게 있어 중요한 전환이 아닐 수 없다.
한편 총 공사면적 7971㎡(2412평)로 지어진 신평로교회 비전센터 봉헌식은 10월 24일 직분자 임직식과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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