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곱의 우물

야곱의 우물

사마리아는 양쪽을 여호수아 시절 축복을 선포한 그리심 산관 저주를 선포한 에발산이 있습니다. 그곳에 세겜이 자리합니다. 세겜은 '목덜미'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산과 산 사이에 있는 지형이 목덜미처럼 갑자기 좁아지는 형상 때문에 그렇게 붙여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요한복음 4장, 수가성 여인과 대화하는 예수

 

야곱의 우물의 정체는 구약 성경에 등장하지 않지만 추측은 가능합니다.

 

야곱이 하란에서 돌아와 에서를 만나고 머문 곳이 바로 세겜성입니다.(창 33-34장) 안타깝게 이곳에서 디나가 강간을 당하고 벧엘로 올라갑니다. 야곱에 세겜성 근처에서 거주할 때 가축을 위한 공간과 더불어 우물을 파서 지냈을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야곱의 우물과 고대 세겜성의 유적과는 불과 200m 정도 밖에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중간에 요셉의 무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