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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람들-프랭크 리베리

샤마임 2014.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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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만든 사람들

프랑크 리베리(프랑스어: Franck Ribéry)

프랑크 리베리(프랑스어: Franck Ribéry)


▶프랑스 축구선수

현재 독일 푸스발-분데스리가의 FC 베이에른 뮌헨에서 활약

 프랑스 축구 국가 대표팀

그의 주 포지션은 윙어로, 주로 왼쪽을 담당한다.

그는 빠른 속도와 에너지, 기술, 그리고 정확한 패스로 인정 받았다. 

독일 베이에른 뮌헨에 입단 후 프랑스 최고의 월드 클래스 선수로 알려짐. 


이런 수식어는 프랑스의 전 국가대표요 팀대표를 맡았던 그 유명한 지네딘 지단의 것이었다. 지단은 리베르의 우상이자 선배였다. 지단은 리베르에게 '프랑스 축구의 보석'이란 말을 들을 만큼 탁월한 실력을 소유하고 있다. 화려하고 탁월한 실력을 보유한 리베르, 그는 어떻게 해서 명성을 소유하게 되었을까?


그는 출생지는 파드칼레 볼로뉴쉬르메르로 빈곤층이 밀집된 달동네에서 태어났다. 그의 나이 두 살 때, 가족과 함께 탄 차가 트럭과 충돌하여 얼굴에 큰 상처가 난다. 오른쪽 얼굴을 100회 이상을 꿰매야하는 치료를 받는다. 자라면서 수술로 인한 상처로 프렝크 슈타인이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고, 친구들로부터 심한 따돌림을 당한다. 입단하기 전까지 아버지와 함께 공사장 노동자로 일했다. 하지만 그는 친구들의 따돌림과 집의 가난을 원망하는 것으로 끝내지 않았다. 세상을 향한 분노를 축구에 쏟아 부었고, 죽기를 각오하고 뛰었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열정은 결국을 빛을 발하여 2003년 스타트 브레스트29에 입단하게 된다. 이후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되었다. 한 때 미성년자와의 매춘문제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슬람계 여인과 만나 결혼하면서 이슬람으로 개종했다고 한다. 그의 삶은 가난과 불운으로 점철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운명을 그대로 받아 들이지 않고 분노를 타인이 아닌 축구에 쏟아 부었다. 자신을 계발하고 성장시키는데 몰두 한 것이다. 자칫하면 패륜아나 해로운 존재로 변질될 가능성을 가졌지만, 많은 사람의 존경과 부러움을 받는 축구 영웅이 되었다. 부정적인 에너지를 타인을 향해 발산하지 않고 자신을 가꾸는데 사용했다. 열등한 환경과 불우한 삶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잘 보여준 실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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