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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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역설과 아이러니로 가득차있다. 그 중의 하나가 유월절 어린양의 피다. 출애굽의 마지막 재앙이었던 장자의 죽음을 피해가는 유일한 방법으로 어린양을 잡아 그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서서 쓴풀과 함께 고기를 구워 급히 먹어야 했다. 뿌려진 피와 먹히는 음식으로서의 어린양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죽음의 저주를 이겨냈다. 1500년이 흐른 뒤에 죽음당한 어린양이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유월절의 어린양은 예수 그리스도의 그림자였던 것이다. 그림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원을 받았다. 그렇다면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은 얼마나 될까?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한 사람의 죽음으로 온 인류가 구원받고도 남는다. 그 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으로 인해 어두의 권세를 단박에 깨뜨리셨으며, 모든 것을 이기시고 승리하셨다. 역설이다. 믿기 힘든 아이러니다. 그러나 여전히 신비로움으로 가득찬 하나님 나라는 오늘도 우리 가운데 죽음으로 생명을 선물로 주고 있다. 난 주 보혈 아래 있다. 즉 죽음 아래 있다. 죽음으로 숨겨진 생명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나의 삶의 문이 열렸네
저 어둠의 권세는 힘이 없네 주 보혈의 능력으로
원수가 날 정죄할 때도 난 의롭게 설 수 없네
난 더이상 정죄함 없네 난 주 부혈 아래있네
난 주 보혈 아래있네 그 피로 죄사사했네
하나님의 긍휼 날 거룩케 하시었네
난 주보혈 아래있네 난 원수의 어떠한 공격에도
더이상 넘어 지지 않네 난 주보혈 아래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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