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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98

이 책을 권합니다!(9)-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

이 책을 권합니다! 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 Christianae Religionis Institutio (John Calvin, 1509.7.10-1564.5.27)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이 어느 정도 진척을 이루어 가고 있을 즈음에 스위스의 다른 개혁자였던 쯔빙글리와의 성찬논쟁과 농민들의 반란 등 여러 가지 사건 등에 휘말리면서 개혁의 진척을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루터의 개혁이 독일이라는 곳에서 한정적으로 이루어지는 양상이 굳어지면서 종교개혁은 독일의 종교개혁으로만 머물 위기에 놓여 있었다. 이때 혜성처럼 등장하여 루터와 쯔빙글리를 계승할 뿐 아니라 종교개혁을 전세계적인 운동으로 만든 인물이 존 칼빈(프랑스어로는 장 깔뱅)이다. 종교개혁이 중반기로 들어서면서 신학적인 분명한 토대와 합의가 이루어지.. Book 2013. 3. 9.

서평 / 보수 신학 연구 (박아론)

보수 신학 연구 이 책은 저자가 총신교단에서 가르친 [20세기 보수 신학사조 연구]의 강의안을 보완하여 내놓은 책이다. 저자는 책의 목적은 '오늘날 존재하는 보수신학의 다양한 사상들중에서 참으로 성경적이고 따라서 '보수적인' 신학사상을 찾고 확인하여 그것을 우리 한국교회와 신학이 걸어가야 할 '바른 길'을 제시하'기 위함에 둔다. 그는 그 모델을 청교도 개혁신학서 찾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면에서 청교도적이고 청교도 지향적인 목적을 가진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이 책에서 근본주의와 신근본주의, 신복음주의, 세대주의, 오순절주의, 경건주의, 신비주의를 다룬다. 위의 신학들은 올바른 신학의 길을 걷지 못하였으며 한국 교회의 올바른 길이 되지 못함을 지적한다. 결론 부분인 8장에서는 청교도 개혁신앙.. Book 2013. 3. 9.

중고등부칼럼-나의 묘비명

나의 묘비명 ‘우물쭈물 살다 내 이럴 줄 알았지.’ 영국의 극작가인 조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이다. 소설가였던 어니스트 훼밍웨이는 ‘일어나지 못해 미안하오.’라는 묘비명을 가지고 있다. 게일보든이란 발명가의 묘비명은 이렇다. ‘나는 시도하다 실패했다. 그러나 다시 또 다시 시도해서 성공했다.’ 사람은 저마다 후대의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원한다. 묘비명은 그 사람이 살아온 삶의 총체이자 기억이다. 당신의 묘비명은 어떻게 기록되기를 원하는가? ‘삶을 헛되어 살다 의미 없이 죽은 사람’이라고 기억되길 원하는가? 아니면 ‘여기에 고귀하고 아름다운 섬김과 사랑을 실천한 ○○○가 잠들다.’라고 기록되길 원하는가? 사람은 누구나 현재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어서 지금의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한 나머지 중요한 .. 일상이야기/목회칼럼 2013. 3. 9.

샤르트르를 만든 할아버지의 서재실

샤르트르를 만든 할아버지의 서재실 나는 책에 둘러싸여서 인생의 첫걸음을 내디뎠으며, 죽을 때도 필경 그렇게 죽게 되리라. 할아버지의 서재는 도처에 책이었다. 할아버지의 서재를 마음대로 배회할 수 있게 된 나는 인류의 지혜와 씨름하기 시작했다. 그것이 나의 오늘날을 만들어 놓은 것이다. -샤르트르의 중에서 (샤르트르의 자서전이며, 이 책으로 노벨문학상에 선정되었지만, 거절했다고 한다.) Book 2013. 3. 9.

성경 속 40일

성경 속 40일 성경에서 4또는 40이란 숫자는 의미 심장하다. 특히 40일은 이스라엘의 광야생활과 고난의 시기에 잇대어 있다. 일단 성경에 나타난 40일을 찾아가 보자. 성경에 40이란 숫자가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은 노아의 홍수 사건 때이다. 홍수- 비 내리는 기간 40일 물이 40일 동안 빠짐 출애굽기로 넘거가면서 모세와 관련되어 40일은 다시 등장한다. 모세-40년을 광야에서 준비함 40일 동안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과 대화함 여호수아 - 40세에 사역 시작 가나안 입성 전 40일 요단 강변에서 보냄 -신1:3 31:3 34:7 비교 ;모세 11:1 120세 죽음.(40의 3곱) ;백성들 30일 애곡 ;수 4:19 첫달 10일에 요단 건넘 엘리야 - 40일 광야 지나 시내산에 감 에스겔 - 40일.. 성경의세계/성경의 상징 2013. 3. 9.

철저한 헌신(앤드류 머레이)

철저한 헌신 헌신의 기초는 하나님의 속성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원천이시요, 존재와 능력과 선의 근원이십니다. 바로그가 모든 만물, 즉 태양과 달과 별과 꽃과 수목과 풀과 동물들을 만드셨습니다. 이 모든 만물은 하나나님께 전적으로 헌신을 하고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기뻐하실 일만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백합꽃을 아름답게 만드셨고, 백합꽃은 그 아름다움으로 온전히 하나님의 솜씨를 노래합니다. 이제 하나님의 고속을 받은 자들이여 , 그대 자신을 절반이나 일부만 바치고도 하나님의 사역을 이루시게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하십니까? 하나님은 도저히 그러실 수 없으십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오셔서 절대적인 헌신을 요구하십니다. 매일의 생활에서 어떤 것이 남김없이 바치는 것인지 잘 아실 것입.. Book 2013. 3. 9.

느린 걸음의 즐거움(이경옥)

이경옥 느린 걸음의 즐거움 천천히아주 천천히 걷는다고걱정스러운 것은 아니다너무 빠른 걸음으로 인해주위의 풍요로움을 알지 못함은안타까운 일이기 때문이다.천천히 아주 천천히 걷자저 만치 보이는 아름다움을 알자길 가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있음을 보고잠시 멈추어 이야기도 해 보자넌 어찌 그리도 곱게 피었느냐고천천히 아주 천천히살갗에 스치는 바람을 불러보자그냥 지나치지 말고너의 부드러움을 함께 노래하자살포시 감싸 안아 줄 것 같은 싱그러움을천천히 아주 천천히 사랑하자장작불처럼 활활 타오르기까지값진 수고의 의미를 알아 가듯이작은 불씨가 되어조용히 기다리는 인내를 배워가자 Book 2013. 3. 9.

사랑보다 더 한 것은 없다.

사랑보다 더 한 것은 없다. Nihil aliud est quam amor. 하늘과 땅에서 사랑보다 감미로운 것이 없고, 사랑보다 더 용감한 것이 없고, 사랑보다 더 고귀한 것이 없고, 사랑보다 더 포용력있는 것은 없고, 사랑보다 더 즐거운 것도 없으며, 사랑보다 더 풍요하고 좋은 것도 없다. 사랑은 하나님에게서 비롯되므로, 어떠한 피조물에도 안주(安住)하지 못하고 오로지 하나님 속에서만 안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마스 아 켐피스의 중에서 당신은 우리 인간의 마음을 움직여 당신을 찬양하고 즐기게 하십니다. 당신은 우리를 당신을 향해서 살도록 창조하셨으므로 우리 마음이 당신 안에서 안식할 때까지 편안하지 않습니다. - 아우구스투누스 1.1 Book 201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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