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분류 전체보기4822 교회통찰 안명준 / 외 45인 / 세움북스 교회통찰 안명준 외 45인 / 세움북스 다급하다. 서두르지 않으면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 필자가 섬기는 교회도 코로나 이후 주일 예배 참석하는 인원이 거의 절반이 줄었다. 코로나 영향 때문이기도 하지만 코로나를 빌미로 교회에 나오지 않는 성도도 있고, 교회를 옮긴이들도 적지 않다. 특히 온라인 예배가 활성화 되면서 기존 오프라인교회의 이탈이 급속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많은 교회는 아직도 안일하게 코로나 사태를 관망하고 있다. 그들은 ‘언젠가는 괜찮아 지겠지’라는 단순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제 다시 시대의 석학들에게 코로나 상황 속에서 교회가 어디로 가야하고, 어떻게 준비해야할 것인가를 주의 깊게 물어야 한다. 이번에 출간된 『교회 통찰』은 그 이전의 책과는 사뭇 .. Book 2020. 10. 1. 더보기 ›› 문학은 어떻게 신앙을 더 깊게 만드는가 / 이정일 / 예책 문학은 어떻게 신앙을 더 깊게 만드는가 이정일 / 예책 [갓피플몰] 문학은 어떻게 신앙을 더 깊게 만드는가 mall.godpeople.com 문학은 렌즈다. 삶을 조명하고, 종교가 규명하지 못한 실존을 해석한다. 토라의 대부분이 교리가 아닌 스토리라는 점은 삶은 삶으로 해석하는 것임을 분명히 한다. 최근 들어 기독교와 인문학이 조우(遭遇)하고 있다. 한스 W.프라이의 을 대입 시키지 않더라고 현대교회는 성경을 해석함에 있어 ‘서사’를 상실했다. 성경의 서사성 상실은 교리와 교조주의적 성향을 진리인 것처럼 왜곡시켰다. 삶은 삶으로 해석된다. 예수는 진리를 설파하실 때 언제나 삶의 맥락을 놓치지 않았다. ‘시와 소설과 그리스도인’ 범상치 않는 구절이 호기심을 유발했다. 책이 손에 들렸을 때 과도한 호기심 탓.. Book 2020. 9. 29. 더보기 ›› 알잘딱깔센 뜻 알잘딱깔센 퀴즈 나갑니다. 괄호안에 들어갈 말은? "디자인은 ( )해주세요. 1) 띵띵하게 2) 알잘딱깔센 3) 흐드미하게 4) 톤그로하게 답은 2번 알잘딱깔센입니다. 맞추셨습니까? 저는 모두지 알 갈이 없는 단어입니다. 신통방통한 이 단어는 도대체서 어디서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요? 이제 알잘딱깔센의 세계로 떠나봅시다. 요즘 신세대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용어 자체가 상상력과 경험을 통해서 해결 불가능한 용어가 많습니다. 오늘은 최근 신조어인 '알잘딱깔센'에 대해 알아 봅시다. 알잘딱깔센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풀어보니 알 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모호하네요. 일반어로'잘' 경상도 말로 '단디'라는 뜻이 될 것 같습니다.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구요. 알잘딱깔센.. 일상이야기 2020. 9. 27. 더보기 ›› [십계명 강해] 08. 제7계명 간음하지 말라 [십계명 강해] 08. 제7계명 간음하지 말라 십계명 중에서 간음하지 말라는 말처럼 상징적으로 사용된 계명을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지난 주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통해 아담과 하와의 타락이 가져온 인간의 죄가 얼마나 깊이 우리의 인생을 파괴시키는지 그리고 구원 받은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는 보여주는 계명입니다.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은 사랑하는 말의 소극적 표현이며, 썩어져 가는 세상 속에서 참 소망과 빛의 삶을 살아가는 거룩한 성도들의 삶이라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김회권 교수는 이란 책에서 ‘간음하지 말라’는 계명을 ‘혼인 계약의 파기’로 정의합니다. ‘이 계명은 결혼 가정의 신성성을 보호하려는 하나님의 의지를 드러낸다’(김회권, .. 구약역사서 2020. 9. 26. 더보기 ›› 창세기 43장 야곱 베냐민을 보내다. 창세기 43장 야곱 베냐민을 보내다. 이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습니다. 가져온 곡식이 모두 바닥났습니다. 우리는 42:38과 43:1 사이의 얼마의 시간이 흘렀는지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야곱은 얼마되지 않은 시간 동안 고통 속에서 지내야 했을 것입니다. 이제 결단을 내려야할 때가 왔습니다. 야곱을 애굽으로 내려가 양식을 사오라고 말합니다.(2절) 유다가 야곱에게 애굽 총리가 했던 이야기를 상기 시킵니다. 만약 베냐민을 데리고 오지 않으면 요셉을 볼 수 없다고 말합니다.(3절) 야곱은 양식과 베냐민 둘 중에서 선택해야 합니다. 결국 야곱은 베냐민을 보냅니다. 14절 후반부를 보십시오.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라’라고 말합니다. 얼마나 비장한 고백인지 모릅니다. 마치 에스서가 왕 앞에 나가면서 ‘.. 모세오경강해 2020. 9. 25. 더보기 ›› 마태복음 산책 / 최갑종 / 이레서원 마태복음 산책 최갑종 / 이레서원 gpf.kr/hX9tV [갓피플몰] 마태복음 산책 mall.godpeople.com 복음은 시대적 관점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그러나 종교는 보수적이며, 시대를 추월하거나 동행하지 못한다. 항상 뒤쳐진다. 이 시대는 더욱 그렇다. 최갑종 교수의 은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들을 즐겁게 한다. 30년이 넘는 신학자의 삶을 살아온 저자의 굴곡을 안다면 이 책은 ‘선물’이 분명하다. 또한 전공이 바울신학이라는 점을 안다면 ‘마태복음’에 대한 저자의 통찰은 곁길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바울서신 뿐 아니라 복음서 해석에 있어서도 통찰력이 돋보인다. 저자 자신도 ‘미국 유학 중에 가장 많이 공부한 분야는 사실 복음서’(6쪽)였다고 밝힌다. 마태복음을 읽는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 Book 2020. 9. 25. 더보기 ›› 창세기 42장 애굽으로 내려간 요셉의 형들, 요셉에게 절하다 창세기 42장 애굽으로 내려간 요셉의 형들, 요셉에게 절하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토록 만나기 싫은 사람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맞닥뜨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오늘도 속담이 딱 맞는 장면이 창세기 42장에서 그려지고 있습니다. 드디어 기근이 시작되자 가나안에 살고 있던 요셉의 형들이 곡식을 사러 애굽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곳에서 자신들이 팔아버린 요셉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그들은 아직 애굽의 총리가 요셉인지 알지 못합니다. 요셉은 그것을 이용해 형들을 시험하기 시작합니다. 요셉의 형들은 날선 검 위에 맨발로 서 있는 당골레처럼 위태위태합니다. 그들은 과연 살아날 남을 수 있을까요? 창세기 42장은 기근으로 인해 애굽에 내려온 요셉의 형들이 요셉에게 모함을 .. 모세오경강해 2020. 9. 24. 더보기 ›› 창세기 41장 요셉 바로의 꿈을 해석하고 애굽의 총리가 되다 창세기 41장 요셉 바로의 꿈을 해석하고 애굽의 총리가 되다 창세기 41장을 읽을 때는 1절 ‘만 이 년 후에’라는 시간 표현은 매우 의미 있게 해석해야 합니다. 앞선 장에서 요셉은 술 맡은 관원장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하고 풀려나면 자신을 풀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런데 4:23을 보면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말 그가 요셉을 잊었을까요? 그렇지 않았을 겁니다. 그럼에도 그는 요셉을 잊었습니다. 요셉이 자신의 기억에서 사라진 것이 아니라 굳이 기억할 필요가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잊힌 것입니다. 그러나,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을 잊었지만, 하나님은 잊지 않았습니다. 요셉을 감옥에서 불러내실 때가 되자 애굽의 왕 바로에게 두 가지의 꿈을 꾸게 .. 모세오경강해 2020. 9. 23. 더보기 ›› 목포 중국집 맛집 베스트 [목포 맛집] 목포 중국집 맛집 베스트 목포에서 유명한 중화 요리 전문 맛집 베스트 10이다. 필자의 의견이 아닌 맛집과 지도 등을 통해 통계를 수집하여 필자의 개인적인 판단에 의해 순위를 정한 것이다. 맛의 순위가 아닌 유명도에 따른 순위이다. 아래에 소개된 음식점을 모두 방문한 것은 아니다. 방문하지 않은 곳은 객관적 자료만을 제공했으며, 직접 맛본 집은 경험에 근거한 자료와 개인적인 관점을 함께 서술했다. 1. 중화루 목포시 상락동2가 12-7 중깐, 탕수육, 유니 짜장이 유명한 집이다. 생활의 달인에 소개된 집이다. 목포에서 가장 유명한 집이며, '중깐'이란 독특한 자장면 때문에 목포에 오면 반드시 한 번 먹어 봐야 하는 중국 음식 가운데 하나이다. 중깐은 한 번 먹어보고 두 번 먹을 것은 아니다.. 일상이야기 2020. 9. 21. 더보기 ›› [목포여행] 서산동 시화골목, 연희네 슈퍼 [목포여행] 서산동 시화골목, 연희네 슈퍼 목포 서산동 하면 떠오르는 두 곳이 있다. 하나는 연희네 슈퍼와 할매집이다. 연희네슈퍼는 영화 1987 촬영지로 유명하다. 두 곳 모두 목포시 서산동에 위치한다. 영화 1987은 한국 민주화 운동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연희는 87학번으로 대학 신입생으로 등장하여 민주화의 중앙에 선 인물이다. 목포는 70-80년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곳이 많다. 특히 서산동은 특별한 장치나 소품이 없어도 7-80년대를 보여준다. 서산동은 목포의 소문난 달동네다. 목포에서 달동네는 낯설다. 대부분 주택이 평지에 자리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목포의 구도심은 유달산을 중심으로 가파른 경사를 가진 산등성에 주택이 옹기종기 모여 있다. 대부분 차가 진입할 수 없는 좁은 골목길 탓에 .. 일상이야기 2020. 9. 21. 더보기 ›› 728x90 이전 1 ··· 114 115 116 117 118 119 120 ··· 4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