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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칼럼 / 내가 곧 길이요

샤마임 201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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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곧 길이요
 
영국 선교사로 일했던 스탠리존스 선교사님이 복음 전하다 밀림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아무리 길을 찾아도 도무지 찾지를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두렵고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그러다 밀림 속에서 일하는 원주민을 만나게 되었다. 선교사님은 사정을 이야기하고 마을로 데려다 달라고 부탁을 했다. 알았다는 대답을 한 원주민은 갈 생각은 하지 않고 자기가 하던 일을 계속했다. 저녁이 다되자 원주민은 자신을 따라오라면서 앞서 가기 시작했다. 길도 없는 험한 곳을 뚫고 가는 것이었다. 선교사님은 두렵기도 하고, 혹시 저 사람이 나를 다른 곳으로 데려가지 않는지 걱정도 되었다. 다급한 마음에 ‘정말 마을로 가고 있습니까?’라고 다그쳐 물었다. 원주민은 선교사님을 보며 ‘나를 따라오시면 됩니다. 길이 있는 것이 아니고 내가 가는 곳이 곧 길입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잠시 후 마을에 도착했고, 스탠리선교사님은 깊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밀림에는 길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그 지역을 잘 아는 사람이 가는 곳에 길이듯, 우리도 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그곳이 길이라는 것이다.
우리보다 우리는 더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만의 하나님에게로 가는 유일한 길이다. 다른 길이 있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 자신이 아버지께로 가는 길이다. 예수님을 따르며 사는 것이 가장 올바른 삶을 사는 법이며, 가장 지혜로운 방법이다.

행복한 비저너리  정현욱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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