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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육의 본질

샤마임 2010.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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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육의 본질

먼저 교육이란?


교육은 배움을 말하는 것인데, 가장 기본적인 교육은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는 것이다. 더나아가 교육은 자아를 실현하는 방법으로서 활용된다. 또한 기존 사회에 적응하는 입문으로서의 사회화이다. 종합적 결론은 교육은 기존 사회가 요구하는 사회인으로 소양을 갖추고 그에 걸 맞는 정체성을 찾아가는 작업이라고 할 수있다.


교육을 받는다는 의미는 기존의 사회가 가지고있는 축적된 정보와 지식등을 교수와 경험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수받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본다면 교육은 학습자에게 주도권이 있는 것이 아니고 교수자에게 있으며, 학습자가 기존의 사회를 배우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 교육이란 무엇인가?


용어상 기독교를 전수 받는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 교육은 철저히 종교적이기 때문에 본성과 본질에 관련된 교육으로 기존이 사회 교육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기독교 교육은 일반 세속적인 학문처럼 자연의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다. 기독교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이며, 그 분을 아는 것이며, 풍성하게 알아가는 것을 말한다.


훼커마 박사의 기독교 철학(교육)의 세가지 정의를 들여다 보자.


1) 기독교 철학(교육)은 사랑이다.

기독교 교육이 궁극적 목적은 사랑이다.


2) 기독교 철학(교육)은 통합적이다.

기독교적 바탕에서 모든 것을 해석하고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3) 기독교 교육의 궁극적 존재는 하나님이시다.

세속철학은 인간에서 출발하여 인간으로 마침표를 찍는다. 그러나 기독교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으로 끝난다.


우리는 이러한 기본적인 교육에 대한 고찰을 통해 기독교 교육은 계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며, 계시가 아니면 교육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한다. 그런의미에서 기독교교육은 계시의존적, 즉 성경에 의존할 수 밖에 없으며 성경이 모든 가르침의 시작이며 마침이 된다.


우리는 기록된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인식하며, 배우며, 알며, 배운다.


영적인 아들 디모데에게 주는 바울의 권면을 들어보자.


[딤후] 3: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딤후] 3: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딤후] 3: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먼저, 교수자는 부모이며 바울이다.
기독교 교육은 전승을 통해 이루어지며, 그것을 다시 전승하는 것이다.
부모와 바울-선생님,사도-가 그 역할을 감당하고있다.

둘째, 배움의 시기
어려서부터.. 기독교 교육은 재세례파등이 이야기하는 자기가 인식할 나이에 스스로 선택하는 것이 아니다. 어려서부터이다. 

셋째, 교육의 목적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다는 말씀에 주목하자. 배움을 통해 구원에 이른다.
또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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