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베스트셀러] 인문학으로 읽는 신앙
[기독교 베스트셀러] 인문학으로 읽는 신앙
2018년 5월 30일
한 달 가까이 거의 변화가 없어 베스트셀러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확인하니 적지 않은 변화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즉흥 적인 베스트셀러가 아닌 반드시 읽어야할 추천도서는 아래를 참고하십시오.]
[Book/성경연구도서] - 정현욱 목사 추천도서(2017년)
키워드:1. 사랑, 가정
가장 먼저는 사랑과 가정에 대한 책들이 몇 권 눈에 들어옵니다. 또한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심리학이 연계된 신앙 서적도 많이 보입니다. 유은정<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젠틀 위스퍼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 젠틀 위스퍼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 등은 다분히 정서적 안정을 주는 심리학적 관련 서적들입니다. 한국 기독교 안에도 이젠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차원에서 심리학과 연계된 책들이 많이 출간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게리 채프먼 <5가지 사랑의 언어>의 언어의 경우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20위 이하로 내려간 적이 없는 책입니다. 누적 판매가 잘은 모르지만 십만 권은 훌쩍 넘기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키워드2. 인문학
또 하나의 키워드는 '인문학'입니다. 일반 도서는 인문학이 열풍이 잠잠해지고 있지만, 기독교는 이제 시작인듯합니다. 김용규 교수의 책은 재판되자마자 다시 베스트셀러에 올라가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재욱 <인문학을 하나님께>도 인문학의 관점을 새롭게 보려는 시도로 파악됩니다.
키워드3. 성경 읽기
이레서원의 번 포이트레스 <하나님 중심의 성경 해석학>의 경우는 짐작을 했지만 이렇게 오랫동안 베스트셀러 자리에 남아있을 줄 몰랐습니다. 좋은 책은 독자가 알아본다는 말이 맞습니다. 이제 성경 읽기도는 진부한 내용보다는 깊이와 독특함이 결합된 책을 찾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성경 읽기 서적도 선전하고 있지만 상위권에는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잘 팔리는 책은 기본기가 탄탄하던지, 독특하던지. 아니면 마음을 치유하는 위로가 담겨 있던지 해야할 것 같네요. 미미하지만 조금씩 한국 기독교인들의 독서 취향이 변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2. 제임스 K. A. 스미스 <습관이 영성이다> 비아토르
3. 유은정<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규장
4. 게리 채프먼 <5가지 사랑의 언어>생명의말씀사
5. 노먼 라이트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 규장
7. 김용규 <신: 인문학으로 읽는 하나님과 서양문명 이야기> IVP
8. 박재은 <삼위일체가 알고 싶다> 넥서스크로스
9. 이영표 <생각이 내가 된다> 두란노
세례 받은 인문학인가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11. 번 포이트레스 <하나님 중심의 성경 해석학> 이레서원
12. 월터 브루그만 <마침내 시인이 온다> 성서유니온선교회
13. 젠틀 위스퍼 <괜찮아 그냥 너 하나면 돼> 42미디어
14. 팀 켈러. 존 파이퍼, D.A. 카슨 <천국 묵상>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15. 김남국 <무너지지 마라> 규장
추천도서
그리고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 있습니다. 강산 목사의 <결국 나는 무엇이 될까?>입니다. 오염되지 않은 산 속 깊은 우물같은 교회개척 일기입니다. 삶의 생채기가 아프게 다가오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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