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주목신간] 권율의 사도신경, 주기도문

[기독교 주목 신간] 권율의 사도신경, 주기도문

이번에 출간된 올인원 시리즈는 지금까지 갖지 못한 새로운 측면의 설교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목회자들의 설교를 절대 책으로 내지 말라고 당부하는 편입니다. 만약 책으로 내고 싶다면 완전히 새롭게 하든지 좀 더 깊은 학문적 내용을 갖춘 다음 책으로 내라고 합니다. 설교는 상황성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피상적인 성향이 강하고, 문어가 아닌 구어가 갖는 독특한 성향 때문에 책으로 접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출간된 세움북스의 올인원 시리즈는 설교를 하려는 이들에게 적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꾸며졌습니다. 

내용 한눈에 보기 - 내용 연구하기(설교) - 내용 확인하기 - 삶에 적용하기라는 4단계로 구분해 설교와 성경공부에 용이하도록 꾸몄습니다. 기획하면서 적지 않은 고민을 한 느낌이 듭니다. 아마도 함께 공부도하고, 스스로 공부도 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추천 독자 :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1)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설교하려는 목회자

  2)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알고 싶어 하는 성도

 3)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혼자 공부하고 싶은 교인

 

  

권율 목사의 올인원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이 세움북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두 권 모두 설교를 엮은 것이지만 주해와 강해를 넘나드는 집요한 해설서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사도신경의 경우 네 개로 나누어 1장에서는 성부 하나님을, 2-3부는 성자 하나님을, 4부에서는 성령 하나님을 설교합니다. 

1 나는 믿습니다. 성부 하나님을
2 나는 믿습니다. 성자 하나님을
3 나는 믿습니다. 성자 하나님을
4. 나는 믿습니다. 성령 하나님을

주기도문도 네 개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가장 사랑받는 본문이자 설교하기 힘든 것의 하나가 주기도문입니다. 기도는 이론이 아니라 실제이기 때문입니다. 기도의 의미를 학문적으로 밝힐 뿐 아니라 실제 기도의 본을 보여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권율 목사는 모두 만족할만한 자격을 갖춘 분이라고 확신합니다. 책을 읽어보면 뜬 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라 탄탄한 성경적 지식 위에 세워진 체험과 신앙 고백이 어우러진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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