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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2013년 1월 28일 <우리 아이의 자존감>

샤마임 201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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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일기 2013년 1월 28일


<우리 아이의 자존감>


자존심 낮은 나를 위한 자가 처방전 「아이의 자존감」난 아직 아이다. 어두운 마음 구석에 늘 아이가 웅크리고 울고있다.  이런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자녀는 부모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모방한다는 것. 나의 자존감도 자녀들에게 대물림 되고있다는  사실에 살짝 겁이난다.


다음주 중고등부 기독교 고전 추천도서가 중세 수도원 영성의 대가인 토마스 아 켐피스의 <그리스도를 본 받아>인데, 본받음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배운다. 본 받음은 단지 행동과 표현양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혼 깊은 곳까지 영향을 미친다. 


결국 내가 주님을 닮으면 아이들은 주님을 닮을 수 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다. 아이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고, 그것이 나의 또다른 표현양식임을 발견다.


주님을 닮기 위해서는, 기록된 말씀을 통해 복음의 영역으로 뛰어드는 모험을 감행해야하고, 성실한 말씀으로의 회귀만이 가능하다. 광야의 결론은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진실이라는 단지 그 하나의 진리를 가르쳐 주기 위함이었다. 여전히 도전받은 말씀으로의 회귀는 진정한 성도의 자존감을 일깨우고, 성도다움과 제자로의 부름이 아닐까. 닮음이란 결국 주님처럼 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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