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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샤마임 2011.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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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리는 하루에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살아간다. 만남은 사람이 사회적 존재임을 보여준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사람들은 하루를 시작하면서 좋은 만남을 기대한다. 장사하는 분들은 첫손님에따라 하루 장사운이 달라진다고 한다. 첫손님이 현금을 주면 장사가 잘되고 외상을 하면 다음 손님들도 외상을 한다고 믿는다. 그래서 첫손님이 잘 들어 오기를 기원한다. 0.3초의 첫만남이라고 말하기도 하지 않던가! 사람을 잘 만나는 것이야 말로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과제인 것이다.

첫만남, 정말 좋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 수록 실망하고 싫어지는 사람이 있다. 반면 첫만은 부정적이고 느낌이 좋지 않았지만 시간이 흐를 수록 귀하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될 때도 있다. 첫만남이 모든 것을 말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진정한 만남이란 만남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만나는 대상인 사람에게 있다. 

참만남과 거짓된 만남이 있다. 참 만남은 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만남을 갖기를 원한다. 거짓된 만남은 시간히 흐를 수록 만남을 회피하고 싶은 만남이다. 무엇이 참만남과 거짓된 만남을 가르는 것일까? 만남의 목적과 이유가 시금석이다. 거짓된 만남은 속이는 만남이며, 상대방을 이용하려는 '꼼수'가 있는 만남이다. 그는 타인은 수단화 시킨다. 어느 날 바리새인들이 주님을 만났다. 주님을 고발하기 위해서였다. 속이기 위해 만난 것이다. 만남은 거짓된 것이며 죽이기 위함이다. 그들은 거짓된 마음으로 주님께 다가왔고 속이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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