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일기쓰는 법]3. 묵상 일기의 실제1
[묵상 일기쓰는 법]3. 묵상 일기의 실제
이곳에서는 시편 1편을 본문 삼아 묵상 일기의 실제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날짜 2017년 6월 6일
본문 시편 1:1-6
본분을 네 번 읽었다. 세 번은 묵독으로 한 번은 낭독했다. 본문이 짧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두 번 읽을 때까지는 별다른 감흥이 없었다. 익숙한 본문이고 잘 알고 있다는 선입관이 작용한 것 같다. 그런데 세 번째 읽었을 때 4절,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라는 구절이 마음에 크게 다가왔다.
아, 그렇구나. 악인들은 그렇지 않구나. 형통한듯 보이지만 그렇지 않구나. 의인의 모습은 앉아서 책만 읽는 사람처럼 수동적이고 게을러 보인다. 오히려 악인들고 활동적이다. 그런데 가만히 들여다보나 악인들이 바쁜 이유는 뭔가 죄를 짓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의인들은 말씀의 시냇가에 뿌리는 내리고 그 말씀을 빨아 드린다. 그래서 어떤가 형통한다.
그런데 악인들은 결코 그렇지 않다. 이것은 시편 기자의 선언이 아니다. 하나님의 선언이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마음으로 기록한 것이다.
요즘들어 무척 마음이 힘들었다. 회사에서 나의 존재가 너무 수동적인 것은 아닌지, 바보취급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자꾸 든다. 부장에게 잘보이고, 사장에게 친한 척하며 아부하는 ㅎ는 벌써 나보다 직급이 높아졌다. 난 그를 보면서 무시하면서도 부러웠다. 말씀대로 사는 것은 바보가 아닌지... 그런데 오늘 성경은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오늘 시편1편을 묵상하면서 이 말씀이 전혀 다르게 읽혔다. 그래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다시 결심하자. 그게 진짜 형통이다.
묵상 일기는 일반 일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성경 묵상한 것을 중심으로 일기를 쓴단 것이 다릅니다.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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