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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60:10~22

샤마임 2018.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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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10~22
회복될 이스라엘 환상
  
하나님께서 회복하실 이스라엘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하나님은 다시 회복의 비전을 통해 이스라엘을 지도하십니다. 회복의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긍휼을 읽을 수 있습니다. 한때 분노했지만 이제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회복하실 때는 원래의 자리가 아닙니다. 이방인들이 일꾼이 되어 성벽을 쌓고, 이방의 왕들이 이스라엘을 섬길 것입니다. 이것은 영광의 자리이며, 모든 나라보다 이스라엘을 높이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스라엘의 권위가 얼마나 대단한지 성문이 항상 열려 있고, 이방 나라들이 재물을 가지고 올 것입니다. 심지어 이스라엘을 섬기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파멸’(12) 당할 것입니다. 그 어떤 나라도 이스라엘을 대적할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가진 힘은 너무나 막강하기 때문에 이방의 왕들이 스스로 포로를 잡아 바치는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모든 열방들이 이스라엘의 권위에 복종하게 될 것입니다.
  
예배에 대한 회복도 약속됩니다. 레바논의 백향목과 향양목은 장엄함과 고귀함을 상징합니다. 솔로몬은 레바논의 백향목을 가져와 성정은 건축했습니다. 이제 다시 세워질 성전에 레바논의 나무들이 사용될 것이며, 그곳을 아름답고 영화롭게 할 것이라 약속하십니다. 이것은 명백하게 성전 건축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장래에 일어날 예배의 회복입니다. 종말에 실현될 하나님의 나라의 참 예배가 약속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그곳에서 멸시하던 자들이 엎드려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의 시온’(14)이라 부르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패배를 조롱하며, 이스라엘이 섬기던 여호와 하나님을 조롱했던 자들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무너질 때 그들이 섬기는 여호와도 같이 죽었다고 착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죽지 않습니다. 때가 되자 하나님은 강한 용사처럼 일어나 이스라엘을 위하여 적들을 쳐부수었습니다. 
  
회복될 이스라엘은 미움이 영원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15)으로 대체될 것입니다. 소외되고 버림받은 이스라엘이 이제는 이방 나라와 열왕들이 나서서 그들에게 젖을 먹이듯 보호할 것입니다. 그들은 강자의 입장이 아니라 부모와 같은 존재가 되어 이스라엘을 위해 봉사하게 됩니다. 이러한 예언은 고레스와 같은 이방 왕들을 통해 성취되며, 하나님은 모든 나라의 주인이심을 깨닫게 하십니다. 
  
그 영광이 얼마나 대단한지 놋을 금이 대신하고, 철을 은이 대신합니다. 나무는 놋으로 대체되어 존귀함을 얻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시인처럼 노래하십니다. ‘화평의 관원은 하나님이 통치의 방법이며, ‘공의 감독 죄에 대한 엄위를 상징합니다. 화평과 공의는 하나님의 이름에 담겨있는 속성들입니다. 공의롭되 화평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실 것입니다. 
  
더 이상 해의 빛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밤의 달도 비추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회복하실 때는 하나님께서 직접 영원한 빛이 되시며, 영광이 되실 것입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 데 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22:5)고 선언합니다. 하나님께서 새롭게 하실 이스라엘은 물리적 이스라엘이 아닙니다. 그 나라는 영원하고, 그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이며, 그 나라는 온전한 곳입니다. 더 이상 그곳에는 슬픔이 없습니다. 그곳에서 주의 백성들은 영원토록 왕 노릇할 것입니다.
  
의롭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들은 모두 영원히 땅을 차지하’(21)다시는 쫓겨나지 않을 것입니다. 마치 시냇가에 심긴 나무처럼 철을 쫓아 열매를 맺고 어떤 갈한 상황 속에서도 결핍을 경험하지 못할 것입니다.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고,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약함 속에서 강함이, 소망 없는 자들이 승리가, 미려한 속에 지혜가 숨겨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가장 연약한 어린아이를 통해 드러나고, 가장 비천한 자들의 고백을 통해 역사합니다. 하나님은 이제 이스라엘을 강하게 하시고 완전하게 세워나갈 것입니다. ‘때가 차매 하나님의 환상이 마침내 역사 속에 드러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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