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벧전 5:1-6
새벽 설교 벧전 5:1-6
2011년 5월 23일 월요일 새벽 설교 신평로교회
구조 분석
1. 장로들아
2. 양무리를 치되
말라 1) 억지로 하지 말라
하라 1) 자원 함으로 하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말라 2)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라
하라 2) 기꺼이 하라
3. 말라 3) 주장하는 자세로 하지 말라
하라 3) 양 무리의 본이 돼라
4. 왜냐하면
영광의 관을 주시기 때문이다.
5. 젊은 자들아
장로들에게 손종하라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왜냐하면 하나님은 교만한 자들을 싫어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6. 겸손하라
왜냐하면 때가 되면 하나님이 높이 신다.
본문의 구조는 장로들과 젊은 자들에 대한 권면으로 되어있다. 장로들 즉 영적인 지도자들은 어떻게 교회를 치리(다스려야)해야 하는가? 베드로 사도는 세 가지의 부정적 권면과 세 가지의 긍정적은 권면을 주었다. 세가지 부정적 권면은 주의 일은 억지로 하지 말고, 더러운 이득을 위해 하지 말고, 주장하는 자세로 하지 말 라이다. 이 세 가지는 지도자들이 조심해야 할 하지 말아야 할 가장 중요한 자세이다.
1. 억지로 하지 말고 자원함으로 하라
억지로는 하기 싫은 것을 의무감으로만 하는 것이다. 억지로 하는 것은 나쁜 영향을 미친다. 주의 일은 자원함으로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한다. 필자가 아는 어떤 목사님은 엄마가 시켜서 억지로 목사가 되었다. 목사가 되고 나서 이 목사님은 교회에 문제가 있거나 약간의 힘든 일이 있어도 엄마를 원망하여 '나는 하기 싫었는데 괜히 엄마가 목사 시켜서 이렇게 고생한다'라고 불평했다. 자신도 불행하고, 그 밑에서 지도를 받는 교인들도 불행해진다. 주의 일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양을 치는 것은 억지로 할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이야 말로 가장 존귀하고 아름다운 사역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이 즐거워서 하는 것은 아니다. 직장일도 그렇고 무슨 일이든 억지로 하면 힘들어진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이 많다. 이럴 때 우리는 억지로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기쁨으로 해야 일도 재미있고, 더 잘한다.
2. 더러운 이득을 위해 하지 말고 기꺼이 하라
목양은 돈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적지 않는 목사들이 돈을 바라보며 일한다. 교회의 직분자들도 돈이 되지 않으면 일하려 하지 않는다. 돈뿐 아니라 자신을 알아주지 않으면 일하지 않으려 한다. 이것은 아주 잘못된 행동이다. 주의 일을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면 안 된다. 더럽다는 표현을 통해 불법적이고 부당한 것을 표현하려 한다. 즉 주의 선하신 방법대로 하지 않고 부당하게 일하여 더러운 이득을 챙기려 하는 것이다. 목회를 돈으로 환산하지 말라. 베드로 사도는 기꺼이 하라고 충고한다. 즉 당연하게 해야 한다. 엄마가 자식을 키우면서 돈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당연히 한다. 맞다. 주의 일도 당연히 해야 한다. 일을 하고 나서 '나는 무익한 종입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3. 주장하지 말고 본이 돼라.
주장한다는 것은 권위적으로 강제한다는 것이다. 교회의 목사나 장로가 아랫사람들을 강제적으로 일을 시키거나 주장하는 자세로 대해서는 안된다. 이것은 세속적인 방법으로 교회는 자원하는 곳이며 먼저 섬기는 곳이다. 사랑의 원리, 섬김의 원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곳이 교회다. 그럼 어떻게 하면 교인들을 일하도록 할까? 베드로 사도는 본이 되라고 말씀하신다. 어떤 목사님의 충고다. "목사가 앞에서 100을 뛰어야 교인들은 겨우 20을 따라온다. 그러니 앞장선 사람들은 목숨 걸고 헌신하고, 섬기고 일해야 한다' 정말 맞는 이야기이다. 인간은 본래 게으르다. 앞장선 사람이 일하지 않으면 자신도 일하지 않고, 앞장 선 사람이 기도하지 않으면 자신도 일하지 않는다. 그러니 앞장 선 사람은 무조건 열심히 해야 하고, 모든 이들의 본이 되어야 한다.
4. 젊은 자들아 순종하라.
젊은 자들은 비판적이고, 이기적이다. 자신이 굉장히 예리하고 명석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아이가 들고 철이 드면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알게 된다. 우물 안의 개구리는 우물 밖에 모르기 때문에 바다를 이해할 능력이 없다.(
우물 안의 개구리와 바다를 논하지 말라) 그러니 젊은 자들은 이것을 알고 먼저 순종하는 것부터 배워야 한다. 순종하지 않으면 교회의 질서도 하나님의 나라도 세워질 수 없다. 베드로 사도는 젊은 자들에게 교만을 심하라고 충고한다. 이것이 무슨 말이겠는가. 젊은이들은 본능적으로 교만한 존재들이라는 것이다. 자신이 그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할지라도 말이다.
결론은 하나님의 높이신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 하나님의 섭리에 맡겨라. 그럼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사랑하고 섬기고 본이 되고 순종하는 길 밖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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