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성경통독 2) 성경 통독 어떻게 할 것인가?
도전 성경통독 2) 성경 통독 어떻게 할 것인가?
두번째 시간으로 성경통독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 봅니다.
1. 성경통독을 위한 계획표 만들기
먼저 성경 통독을 얼마나 할 것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즉 1년에 1독을 할 것인지, 10독을 할 것인지를 정해야 합니다. 일년에 일독을 하려면 하루에 4장만 읽으면 됩니다. 그러나 10독을 하려면 적어도 34장을 읽어야 10독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년10독을 계획했다면 하루에 적어도 1시간 정도는 투자해야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아니면 3일에 일독, 일주일에 일독, 한달에 일독이라는 시간을 정해 놓고 읽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분량과 시간을 설정해야 합니다.
2. 성경통독을 위한 시간과 장소 찾기
성경통독은 깊이 묵상하며 읽는 것이 아닙니다.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이 빠르기 읽는 것이 관건입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방법과 장소가 있습니다만 먼저 자신에게 적합한 장소를 찾아야 합니다.
어떤 분은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서 하루에 2시간 정도 성경을 읽는다고 합니다. 자가용을 몰고가던 습관을 버리고 좀더 일찍 일어나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쪽 성경을 읽는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한달 반 만에 성경일독을 했다고 합니다. 일반 출퇴근시간은 비좁아서 성경을 읽기에 적합하지 않지만 30문 정도만 일찍 집을 나서도 한가하다고 하니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떤 분은 화장실에서 읽는다고 합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화장실은 읽기가 불편해서 빨리 나오고 싶어 집중이 잘 된다고 합니다. 약10분 정도만 읽었는데 20장 정도를 읽는다고 자랑하더군요. 저도 화장실에서 책을 읽기는 하지만 그 분은 좀 특이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어떤 분은 출근하자마자 약20분 정도를 성경을 펴 놓고 읽는다고 합니다. 물론 다른 분들보다 일찍 출근 해서이죠. 또 어떤 분은 퇴근하고나서 회사를 나서지 않고 책상에 앉아 하루 분량의 성경을 읽고 나온다고 합니다. 재미난 것은 처음에는 빨리 집에 가고 싶었는데 성경 읽는 재미에 빠져 하루에 100장을 읽은 적도 있다고 합니다.
또 어떤 분은 읽고나서 30문 정도를 성경읽기에 쓴다고 합니다. 아침형 인간이란 책에서도 나왔지만 아침은 몰입의 최적 시간이죠. 다른 시간보다 4-5배 정도 몰입이 된다고 하니 정말 좋은 시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또 어떤 분은 하루하루가 아니라 토요일과 주일에 몰아서 100장 정도를 읽는다고 합니다. 하루에 약3시간 정도만 읽으면 가능하다고 하니 이만하여 좋은 장소와 시간을 찾은 듯합니다.
3. 성경 통독을 위한 모임을 만드세요.
앞의 예들은 모두 혼자서 통독하는 방법입니다. 단점은 포기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때 해결하는 방법은 성경통독 모임을 만드는 것입니다. 바쁜 시간을 내어서 모임을 만드는 것은 쉽지 않지만 결과를 생각하면 우선순위에 둘 만합니다. 전업주부들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입니다.
남편을 출근 시키고, 아이들은 학교에 보내다음면 몇이 모여 성경통독을 시작하는 것이죠. 실제로 이렇게 해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얻는 것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성경 통독만을 위해 모였지만 나중에는 함께 기도하고, 남편과 자녀문제, 시부모와의 갈등, 교회의 문제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시간도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정말 귀한 모임이죠.
4. 체크하세요.
하루의 분량을 다 읽었다면 점검표를 만들어 체크하셔야 합니다. 눈에 결과가 보이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감도 생기고 생각보다 재미도 있답니다. 하루에 읽은 분량과 속도 그리고 장소 등을 간략하게 메모한다면 더욱 좋습니다. 그리고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함께 읽자고 권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BIble Not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 타자 통독 중... (0) | 2011.05.26 |
---|---|
설교 벧전 5:1-6 (0) | 2011.05.24 |
성경통독하는 방법 1) 성경통독 이해하기 (0) | 2011.05.22 |
하관예배 / 창세기 47:27-31 (0) | 2011.05.04 |
발인예배 / 고전15:29-34 (0) | 2011.05.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