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로교회칼럼-개미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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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가진 곤충 가운데 개미처럼 신비한 곤충도 없습니다. 가느다란 허리로 하루 종일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일을 합니다. 그리고 그 작은 체구로 자기보다 몇 배나 더 큰 먹이를 끌고 가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죽은 메뚜기를 질질 끌고 가는 개미를 지켜보던 어떤 관찰자가 개미의 몸무게를 달아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개미는 무려 자기보다 60배나 더 되는 것을 끌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을 해낼 수 있었을까요? 그 능력은 바로 하나님께서 피조물에게 주신 훌륭한 선물입니다. 그런데 인간은 그보다 더 큰 힘과 능력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장담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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