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욱 목사 추천도서(2017년)
정현욱 목사 추천도서(2017년)
2017년 기독교 추천도서 목록입니다. 다른 좋은 책도 적지 않지만 직접 읽지 않은 책은 선별에서 제했습니다.
이도영 <페어 처치> 새물결플러스
추천사유
아마도 올해의 최고의 기독교 안에서 이슈는 '공공성'이 아닐까요. 이 책은 지금까지 기존 교회가 가진 전통성을 유지하면서도 공공성을 살린 교회의 모습을 실제로 보여준 책이었습니다. 교회 개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책입니다.
기타모리 가조 <하나님의 아픔의 신학> 새물결플러스
추천사유
재판된 책이며 오래된 책입니다. 하지만 전통 신학의 '신정론'으로 해결하지 못한 고난 당하는 자들에 대한 신학적 답변을 제시한 책이다. 몇 가지 한계를 지니고 있긴 하지만 깊이 새겨볼 책입니다. 몰트만의 <십자가에 달린 하나님>과 세월호 관련 책들과 함께 본다면 좋을 것입니다.
폴 브랜드.필립 얀시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손길>생명의말씀사
추천사유
몸의 유비를 통해 하나님과 교회의 신비를 가장 탁월하게 저술한 작품입니다. 올해 가장 추천하고 싶은 책 중의 한 권입니다.
앨리스터 맥그래스 <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 생명의말씀사
추천사유
탁월한 저자, 탁월한 문장, 탁월한 구성. 더 말이 필요 없는 책입니다. 기독교에 대해 알고 싶은 일반인이나 기존의 신자들에게도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황용필 <걷기 속 인문학> 샘솟는기쁨
추천사유
인문학과 신학을 접목시킨 책입니다. 걷기를 통해 살펴보는 삶의 본색을 탐색합니다.
최주훈 <루터의 재발견> 복있는사람
교리적 루터를 넘어 인간 루터를 말합니다. 루터교 목사가 저술한 내부자 시각으로서의 한계를 갖고 있지만 지금까지 루터와는 사뭇 다른 느낌입니다. 세움북스에서 2016년에 출간된 헤르만 셀더르하위스의 <루터 루터를 말하다>과 함께 읽으면 더 좋으리라 봅니다.
크레이그 바르톨로뮤 <하나님께 소리치고 싶을 때 : 욥기>이레서원
추천사유
아주 작은 소책자 임에도 지금까지 출간된 그 어떤 욥기서보다 강열한 책입니다.
데이비드 가너 <성경, 정말 하나님의 말씀인가> 세움북스
보수적 관점에서 성경의 무오설을 주장한 책이지만, 지금까지 저술된 변증적 관점을 넘어 다양한 관점에서 성경을 옹호하고 있습니다.
김진혁 <신학 공부> 예책
추천사유
앞으로 나올 두 권도 매우 기대되는 책입니다. 신학에 관심을 두고 있는 분들이나, 신학생, 혼자서 신학을 하고 싶다면 꼭 읽어야할 책입니다. 신학의 지도와 같은 책입니다.
김근주 <복음의 공공성> 비아토르
추천사유
지금까지 모호하거나 명백하지 않았던 복음 속의 공공성을 추척한 책입니다. 앞으로 복음의 공공성은 더 많은 논의를 거쳐야 하지만 중요한 주제입니다.
오스 기니스의 <오스 기니스의 저항> 토기장이
추천사유
세속화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잘 보여준 책입니다.
이요셉 <육아를 배우다> 토기장이
추천사유
현실적인 육아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감당해야할 정서적이고 신앙적인 이야기도 함께 아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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