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의 관련 서적들
칭의 연구를 위한 관련 도서들
현대신학의 핫 이슈는 단연코 칭의입니다. 바울의 새 관점이 도래하면서 칭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이전의 칭의 개념은 구원 서정의 한 부분이거나 종교개혁의 모토로서 존재했습니다. 물론 그것이 관심이 없었다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신학계의 핫 이슈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1960년대 스텐달(Krister Stendahl)에 의해 칭의를 새롭게 해석해야 된다는 주장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 제임스 던, 샌더스(E. P. Sanders)와 톰 라이트가 합세하면서 거대한 세력을 형성하게 됩니다. 초기에 새 관점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던 한국 출신의 김세윤 교수가 한쪽 발을 디디면서 더욱 큰 관심을 받게 됩니다.
칭의 논쟁을 들여다보면 <역사적 예수> 존쟁과 제2성전시기, 즉 중간기 묵시문학과도 연결됩니다. 칭의 논쟁은 다시 신약 배경사와 성경 해석사와 맞물리면서 거대한 토네이도가 되어 신학계 초유의 논쟁 대상이 된 것입니다.
새관점 주의자들은 루터와 칼뱅 등이 바울의 칭의를 잘못 해석했다고 주장합니다. 칭의를 구원의 과정이나 수단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것이며, 유대인들은 칭의를 백성됨의 선언 내지는 표시라고 주장합니다.
2016년에 나온 책들
최갑종의 <칭의란 무엇인가>새물결플러스
톰 라이트의 <톰 라이트, 칭의를 말하다>
제임스 패커 외가 기고한 글로 모아진 <칭이의 여러 얼굴>이레서원
박영돈의 <톰 라이트 칭의론 다시 읽기> IVP
박재은의 <칭의, 균형 있게 이해하기> 부흥과개혁사
- 전가
신호섭의 <전가교리> 지평서원 2016년 2월
칭의와 맞물려 있는 전가(imputation)교리만을 다룬 특이한 책이다. 의미있게 읽을 필요가 있다.
2015년에 출간된 책들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이신칭의>생명의말씀사
노병기의 <거룩한 칭의>예영커뮤니케이션
마이클 호튼 외 <칭의 논쟁 - 칭의에 대한 다섯 가지 신학적 관점> 새물결플러스 2015년 2월
2014년
강철홍 <칭의가 은혜를 말하다>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14-09-20
호라티우스 보나르 <영원한 의> 지평서원 2013년 2월
아더핑크 <이신칭의> 도서출판 누가 | 2013년 7월
2013년
김세윤 <칭의와 성화> 두란노 | 2013년 8월
2012년
박동근 <칭의의 복음> 합신대학원출판부 2012년 2월
가이워터스<칭의 교리에 대한 도전에 답하다> 솔라피데출판사 2012년 1월
2011년
박앤드류 <은혜, 믿음 그리고 구원> 쿰란출판사 2011년 6월
2009년
존 파이퍼 <칭의 논재> 부흥과개혁사 / 신호섭 역 / 2009년 7얼
2008년
알리스터 맥그래스 <하나님의 칭의론> 기독교문서선교회(CLC) | 2008-05-15
-2015년 생멸의말씀사에서 출간된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이신칭의>과 동일한 책은 아닌지?
2007년
존 파이퍼 <칭의 교리를 사수하라> 부흥과개혁사 / 장호익 역 / 2007년 12월
2002년
제임스 뷰캐년 <칭의 교리의 진수> 지평서원 / 신호섭 역/ 2002년 12월
이상 칭의 관련 서적을 검색해 보면 2015년 이후 칭의 논쟁이 급속하게 일어 났다는 것을 보여준다. 놀랍게도 출간된 칭의 서적의 95% 이상이 칭의 자체를 말하기 보다는 칭의 논쟁의 책이다. 그나마 제임스 뷰캐년만이 2부에서 칭의를 직접적으로 다룬다. 왜 칭의가 논쟁 거리로 전락하고 말았는지 이해할 수 없지만,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다. 아차피 다양한 칭의론이 존재한다면 논쟁적인 책은 지금의 1/5로 줄이고 나머지는 칭의를 직접 다루든지, 칭의와 성화 등의 문제드로 다양하게 접근해 나갔으면 좋겠다. 그런점에서 이레서원에서 출간된 <칭의의 여러 얼굴>은 칭의 실용적 측면을 언급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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