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개혁 주일 대표 기도문 모음
종교개혁 주일 대표 기도문 모음
10월 마지막 주일은 개신교 개혁 교회 안에서는 종교개혁 주일로 지킵니다. 루터가 쿠텐베르그 성당 문에 붙인 95개조를 붙인 1517년 10월 31일을 기념한 날입니다. 루터의 생애는 아래의 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주일대표 기도문 10월 다섯째 주 종교개혁 주일
들어가는 기도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 되시며, 나라를 세우기도 하시며 무너뜨리기도 하십니다. 세상은 변하고 역사는 혼돈의 시간을 보내지만 하나님은 홀로 영원하시고 변치 아니하시는 주권자이십니다. 오늘도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을 찬양하며 경배하오니 받아 주옵소서.
진리의 하나님, 지난 한 주간 주님께 지은 모든 죄악들을 회개합니다. 불성실하고 부도덕했던 저의 생각들을 지켜주시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 안에 남겨진 거짓의 찌꺼기가 모두 사라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으로 다시 일어나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한 기도
언제나 동일하신 하나님은 어둠의 길을 걷던 역사와 암울한 시대 속에서 진리의 빛으로 저희를 인도하셨고, 믿음에 붙들린 이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새롭게 하셨습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두워도 역사는 주님의 손안에 있으며, 사단의 권세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역사의 주관자는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교회는 개혁되었으니 항상 개혁되어야 한다는 종교개혁자들의 명제처럼 한국교회가 날로 새로워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바로 세워지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으로 부흥되게 하옵소서. 모든 목회자들이 주의 진리로 새로워지게 하시고, 탐욕과 정치적 야욕에 휩쓸려 목양을 이익과 성공의 수단으로 삼지 않게 하옵소서. 목회자들이 먼저 스스로 가난하여지고, 진실해지며, 진리와 함께 동행하여 모든 성도들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당회를 위한 기도
특별히 우리교회 당회가 하나님의 신실한 사랑을 닮아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교회의 모든 직분은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섬기는 것이며, 낮아지는 것이며, 헌신의 자리입니다. 장로님들이 먼저 한 마음으로 성도들의 본이 되어,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많이 낮아지며, 더 많이 겸손하게 하옵소서. 담임목사님과 마음을 합해 교회를 사랑하고 헌신적인 마음으로 교회를 돌보게 하옵소서.
10월을 보내며
10월을 보냅니다. 주의 은혜 가운데 10월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추수를 마친 들녘의 풍경은 쓸쓸함과 휑한 풍경이 시작됩니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무더웠던 여름의 열기가 사그라지고 스산한 바람이 우리의 발끝을 아리게 합니다. 아지 남겨진 가을이 풍경을 통해 자연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발견합니다.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들을 헛되이 보내지 않게 하옵소서. 가장 아름답고 소중한 시간들을 가꾸게 하옵소서.
비록 우리의 삶이 고단하고 외롭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손을 붙드시고 위로하여 주심을 신뢰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아픈 시간의 풍상(風霜)이 우리에게 남겨져 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더욱 빛이 나며, 고귀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서로 위로하며 사랑하게 하시고, 세월을 아껴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채워 나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배를 위한 기도
예배 가운데 성령께서 임재 하여 주시고, 말씀을 통하여 우리의 삶이 다시 일어나게 하옵소서. 지친 영혼들에게 새 힘을 주시고, 말씀을 사모하여 음성 듣기 원하는 주의 백성들에게 복음의 비밀을 깨다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는 목사님께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혀 주시옵소서. 선포되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마음과 생각들이 주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살아계시면 함께 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대표기도문 10월 마지막 주 종교개혁 주일
역사의 주관자요 시간의 주인이신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10월 마지막 주 주일 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거룩하시고 영화로우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오니 마음과 뜻과 정선을 다해 드리는 예배를 받아 열납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한 주간을 용서하여 주시고, 크신 긍휼로 덧입혀 주시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 밖에 없음을 믿습니다. 주님만을 의지하오니 이 시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오늘은 특별히 오직 믿음, 오직 말씀, 오직 그리스도, 오직 은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란 명제로 중세 교회를 떠나 본래의 초대교회로 돌아가고 했던 종교개혁 주일로 지킵니다. 마음대로 성경을 읽지도 못하고, 이것이 진정한 말씀이다 외치던 수많은 이들을 잡아 죽였던 암울하고 부패했던 시절, 교회의 개혁을 위해, 교리의 개혁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수많은 종교 개혁가들을 기억합니다. 하나님께서 어둡고 탁한 교회를 위하여, 어그러지고 왜곡된 교리를 만들어내던 중세 교회를 바로잡기 위해 당신의 거룩한 백성들을 일으키시어 하나님의 이름의 영광스러움을 회복하게 하셨습니다.
Sola Scriptura: 우리의 표준은 오직 성경입니다. 그 어떤 것도 그리스도인의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모든 권위는 성경이며, 성경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삶의 지표와 방식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어떤 전통도, 어떤 관습도 성경을 앞서지 못합니다. 오직 성경만이 구원의 문이자, 삶의 지표입니다. 우리는 늘 성경을 최종 권위에 두고 행동해야 합니다.
Solus Christus: 우리는 오직 그리스도만이 우리를 구원할 의를 이루신 분인 줄 믿습니다. 우리의 행위나 도덕과 관심을 의가 되지 못합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율법 아래에서 나셨으며,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셨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순종함으로 인류를 구원하셨습니다.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들의 구원의 통로가 되었습니다. 예수를 믿고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다.
Sola Gratia: 오직 은혜로 구원을 받습니다. 은혜는 인간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발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물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도 하나님의 선물이며, 성령의 내주 하심을 통해 얻는 깨달음입니다. 성령의 내주 하심과 조명하심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알게 됩니다. 이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Sola Fide: 오직 믿음으로 우리는 구원을 얻습니다. 율법의 행위나 도덕으로 구원 얻을 수 없습니다. 인간의 의는 부패하고 타락하여 썩어 문드러졌습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때 의로 여기신 것처럼, 우리의 의는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에 있습니다.
Soli Deo Gloria: 사람의 창조 이유와 목적, 존재의 이유 역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늘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교회가 다시 새롭게 되어 날로 새로워지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의 권위가 떨어지고, 하나님의 은혜가 사라진 시대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찾고 구해야 합니까? 교회는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그 어떤 것도 우리를 살릴 수 없으며, 그 무엇도 우리를 새롭게 하지 못합니다. 오직 말씀만이, 오직 은혜만이 우리를 살릴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다시 한번 부흥의 역사를 맞이하기를 원합니다. 성령의 강권적인 역사로 말미암아 삶과 마음에 있는 모든 죄악들이 떠나게 하시고, 성령의 놀라운 임재하심을 통해 모든 성도들의 마음이 각성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강하게 체험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우리 교회 다시 말씀으로 재무장하고, 성령의 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의 힘으로 육신의 욕망을 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영적으로 재무장되고, 그 어떤 어둠의 세력과도 싸워 이기는 영적 용사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모두가 말씀에 능통하고, 기도에 능하며, 용서와 사랑을 체화하여 그리스도인의 모범적 삶을 이루어내게 하옵소서.
10월이 지나갑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저희를 지켜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한 달을 맞이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게 하옵소서.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과 능력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종교개혁 주일 예배 대표 기도문
역사의 주관자요 만물의 주관자이신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오늘 종교개혁 주일을 맞이하여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날마다 새롭고 또 새로운 주님을 예배함으로 우리 교회가 주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허락하심으로 진리의 삶을 살아가도록 기회를 주셨지만 우리는 그렇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한 주간 동안 세상을 탐(貪)하며, 세상이 흘러가는 사조(寫照)를 따라 살아갔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이 시간 주님의 그 보혈(寶血)이 우리를 씻기시고 새롭게 하사 주님만을 더욱 사랑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어두웠던 중세의 무지와 악으로부터 저희들을 구원하사 교회를 새롭게 하신 종교개혁 주일로 하나님께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이제 교회가 개혁되었으니 날마다 개혁되게 하시고, 믿음의 선진들이 목숨을 다해 이룬 개혁(改革)을 무너뜨리지 않게 하옵소서. 날마다 진리의 말씀으로 거듭나게 하시고, 생명의 능력을 덧입어 거룩하신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진리는 단순하며, 진리는 단단함, 진리는 명료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에 기록되었으며, 우리는 기록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순종함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제 우리 교회가 더욱 단단해지기를 원합니다. 강단에서는 시퍼렇게 살아있는 능력의 말씀이 선포되게 하시고, 모든 성도는 진리를 향한 갈망으로 가지고 삶 속에서 순종의 삶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안에 있는 불신이 해소되게 하시고, 탐욕의 영이 떠나가게 하시고, 의심과 의혹이 사라지며, 반목과 경쟁이 떠나가게 하옵소서. 진리로 하나 되게 하시고, 성령으로 연합하며, 소망 가운데 사랑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교회,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 되기를 원합니다.
각 부서마다 부지런히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시고, 참 진리와 사랑으로 연합하며 어떤 악의 세력과 어둠의 세력이 틈타지 않도록 강하게 붙들어 주옵소서. 모든 성도들의 심령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으로 불타게 하시고, 참 진리 안에서 그리스도의 지체가 되어 교회를 사랑하며 헌신하게 하소서.
특별히 기도의 부흥이 일어나길 원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모임이 축소되고, 예배가 제한되고 있지만 우리에게 주어진 환경 속에서 기도의 불씨를 일으키게 하시고, 모든 성도가 한 마음과 한 뜻으로 기도하게 하옵소서. 그동안 가졌던 안일한 생각을 버리고, 뜨거운 열정과 사랑으로 기도의 손을 들게 하시고, 간구의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부르짖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조서에 어인이 찍힌 것을 알고도 예루살렘을 향하여 기도했던 다니엘처럼,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도 주님께 기도함으로 전쟁에서 승리한 여호사밧처럼 우리도 또한 오늘의 위기를 기도를 극복하게 하옵소서.
이제 말씀 듣기를 원합니다. 주의 사자로 세우신 목사님께 성령으로 기름 부어 주시고 소망과 생명의 말씀 전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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