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대표기도문 11월 둘째 주
주일대표 기도문 11월 둘째 주
- 11월 둘째 주 주일 대표 기도문입니다. 11월 둘째 주는 입동이 지난 시간이기도 하고, 18일 수능이 있는 주간입니다. 아마 교회마다 큰 어려움이 없으면 크든 작든 수능 기도회를 새벽마다 또는 저녁마다 기도할 것입니다. 둘째 주는 수능을 얼마 남지 않은 주일이라 수능생을 위해 집중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천하 만물을 창조하시고, 생명을 허락하신 하나님! 죄 많은 저희를 사랑하사 아들의 권세를 허락하심으로 어둠의 권세를 이기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거룩한 주의 보좌 앞으로 나아갑니다.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오니 받아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고, 주의 지성소에 계신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하나님을 높이게 하옵소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지 못했던 우리의 죄를 회개합니다. 빛의 자녀들로 살아야 하지만 세상 속에서 믿음으로 살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주의 크신 긍휼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수능생을 위해 기도합니다.
자비의 하나님, 이번 주에 목요일에 대학입시를 위한 수능시험이 있습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하며 수능을 위해 달려온 고3들과 수험생들을 기억하사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수고한 대로 복을 주시는 하나님, 그동안 수고하고 애쓴 학생들의 수고가 땅에 떨어지지 않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며칠 남지 않는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학업에 열중하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수고를 더하게 하옵소서. 수능생을 부모들에게도 은혜를 더하사 마음의 평강과 기쁨을 더하여 주옵소서. 지금까지 함께 수고하며, 기도하며 하나님 앞에서 신실함을 버리지 않았던 이들을 기억하사 하늘의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혹여나 원하는 대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다하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능히 실패처럼 보이나 성공의 문으로 만드실 수 있으며, 낙망과 실수로 점철된 인생이라도 귀하게 사용하시는 분인 줄 믿습니다. 다만 주어진 시간 동안, 당연히해야 할 일들을 성실하게 이행하게 하옵소서. 위하여 수능생 기도회로 함께 합니다. 주님께서 기도하는 이들의 간절함을 들으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좋은 열매 맺는 시간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현재 세계는 한류 열풍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사람들이 한국을 동경하고 좋아하고 있습니다. 불과 수년 전만 해도 한국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던 사람들이 한국에 가고 싶어 합니다. 36년 저의 고통스러운 식민 생활이 끝나자마자 동족상잔의 전쟁을 치러야 했습니다. 억압과 고통 속에서 살아가던 우리나라는 다시 한 번 가장 처참한 상황에 이르렀고, 세계 최빈국이 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으로 말미암아 한강의 기적을 이루고,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세계 강대국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수많은 노동자들의 희생과 민주주의를 사랑했던 이들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나라가 누리는 인권과 자유, 부유함은 모두 그들의 노고 때문이었습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사랑하사 세계 여러 개발도상국과 같지 않게 정직하고 바른 정치를 통해 여기까지 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하지만 최근들어 수많은 사건과 사고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선지 6개월도 되지 않았음에도 무능한 정부안 안일한 공무원들로 인해 고통속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주여, 이 나라가 다시 일어서게 하옵소서.
앞으로 우리나라가 해야 할 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 세계의 가난한 자들과 연약한 자들에게 손을 내미는 나라 되게 하시고, 정직과 성실의 한민족의 정신을 힘들고 어려워하는 이들에게 전수하는 건강한 나라 되게 하옵소서. 대선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당리당략에 의해 국민들을 우롱하고 조롱하는 거짓된 정치인들은 더 이상 발들 딛지 못하게 하시고, 진실과 성실로 국민들을 섬기고, 깨끗한 정치를 행하는 이들이 대통령이 되고, 공무들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지난 주 입동이 지났습니다. 가을의 끝자락에서 겨울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될 때가 되었습니다. 교회 김장도 해야 하고, 각 가정마다 월동 준비를 해야 합니다. 준비하는 손길 위에 복을 더하시고 어려움 없게 하옵소서. 특별히 싸늘해지는 추위 속에서 우리의 믿음과 신앙이 성령의 불길로 충만하게 하시고,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는 사랑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성숙한 믿음의 도를 지키게 하시고, 사랑의 손길을 내밀며, 위로와 격려를 통해 따스한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복된 주일, 하나님께 예배합니다. 말씀 증거 하시는 목사님께 성령 충만 허락하소서. 육신의 연약함으로 함께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에게도 복을 더하시고,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와 사랑이 언제나 넘치게 하옵소서. 살아계시고 늘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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