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학교 공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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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학교 공과 역사
주일학교에서 사용하는 공과를 직접 만들어 봅니다. 대개 공과는 설교와 별개로 진행이 됩니다. 어떤 분은 공과에 맞추어 설교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설교와 공과는 분명히 다른 개념입니다. 설교과 공과가 같이 가면 좋지만 다르게 가는 것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주일학교에서 공과는 어떻게 진행되어야 할까요? 저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에서는 계단공과를 사용합니다.
공과의 역사는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성경을 체계적으로 가르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하였다. 계단공과의 역사는 6단계로 분류할 수 있다. 있다.
1단계는 1914-1948년까지이며 일제강점기 시절에 속한다. '만국 주일공과(보통공과)로 불렸다.
2단계는 1952-1967년에 사용된 세계 통일공과이며 미국에서 사용된 것을 그대로 번역한 것이다.
3단계는 1967-1997년까지이다.
3단계는 모두 두 부분으로 나뉜다. 전 단계는 1967-1985년으로 계단공과 구 버전에 속한다.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5개부서가 사용하였다. 후단계는 신계단공과이며 사용부서 역시 주일학교 5개부서였다.
그러다 현재의 신공과는 1993년 제78회 총회에서 현재 사용하는 신계단공과를 점차 폐기하고 새공과를 발행키로 결의함으로 신공과을 위한 연구가 시작되었다. 결국 2001년 새공과를 완간하였으며, "말씀·믿음·삶"이란 주제로 유아부, 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1부, 청년2부, 장년부, 소망부 총 10개부서 공과를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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