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표 기도문 12월 셋째 주

2021년 12월 셋째 주 주일 낮 주일 밤 찬양 예배 대표기도문

주일 대표 기도문 12월 셋째 주

존귀와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가난한 자의 부가 되시며, 연약한 자들의 강함이 되시며, 나그네들에게 안식처가 되십니다. 가장 높은 곳에 계시면서 가장 낮은 자들의 아픔을 아시고, 가장 강하시면서 가장 연약한 자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는 분이십니다. 12월 셋째 주, 거룩한 주일을 맞아 주님께 나와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직 하나님께 만 영광을 돌립니다.

새해 첫 날을 맞이하던 때가 불과 며칠 전 같은데 마지막 한 주만을 남기고 12월 셋째 주 예배를 드립니다. 시간은 이렇게 빠르고 급하게 흘러가지만 우린 시간을 아까워하지 않고 많은 날들을 흘려 보냈습니다. 세월을 아끼라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항상 최선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지나온 시간들은 격랑(激浪)의 파도가 유동치는 바다와 같았습니다. 코로나는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잠잠해질 것 같은코로나 코로라는 벌써 2년이 지났음에도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경제는 침체를 맞이하고 사람들은 파산을 당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교회 또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맞이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폭퐁속에서 울부짖는 새끼를 품에 안은 독수리처럼 저희들을 안아서 이곳까지 인도하셨습니다.

• 출 19: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사랑의 주님,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저희와 함께 하시고, 보호하시고 안식의 처소로 저희를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광야에서 식탁을 베푸시고, 길을 내시며, 목마른 자들에게 반석을 물을 내심으로 목마르지 않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섬세하고 부드럽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보다 더 크고 세밀하게 응답하셨습니다. 지나온 모든 시간을 주님께 감사하며 찬양드립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돌아보며 우리의 삶을 교정하는 시간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그른 것들은 수정하고, 잘못된 것들을 고치며, 바르고 옳은 것들은 계속하여 실천해 나가기를 원합니다. 타인에게 무례하게 했다면 가서 용서를 구하게 하시고, 마음을 상하게 한 것이 있다면 먼저 손을 내밀어 사과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예물을 드리라한 것처럼, 우리가 이웃과의 관계를 소홀히 하지 않게 하옵소서.

• 마 5:24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이번 주 토요일은 성탄예배가 있습니다. 소망 없는 저희들을 위하여 가장 천한 사람의 가정에 태어나 가난한자들의 친구가 되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없음에 원망하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기 위해 타인의 것을 탐하지만 주님, 모든 것을 탐욕스러운 죄인들을 위해 주셨습니다. 우리도 이제는 나를 위한 이기적 삶이 아니라 주님을 따르는 헌신의 삶, 나누는 삶, 거룩한 삶을 통해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십자가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예배가 축제의 시간의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님을 높일 때 우리의 영혼이 되살아나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능력이 우리 가운데 임하기를 원합니다. 말씀이 선포될 때 물이 포도주가 되어 기쁨의 잔치가 되었던 것처럼, 우리도 놀라운 기적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절망 중에 있는 자들이 말씀을 듣고 소망을 얻게 하옵소서. 걱정 두려움에 빠진 이들이 평안과 기쁨의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말씀을 들을 때 모두가 아멘하게 하시고,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 드러내게 하옵소서.

 

찬양으로 영광 돌리는 성가대의 찬양을 받아 흠향(歆饗)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돕는 손길 위에 복을 더하시고, 고개 숙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주의 백성들에게 크신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역사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며예수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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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째 주 대표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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