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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부칼럼-꿈을 이루는 위대한 협력 !

샤마임 2013.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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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이루는 위대한 협력 !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전래동화의 하나이다. 어느 날 장님이 여행을 가게 되었다. 지팡이로 더듬거리며 지나는 사람들에게 물어물어 겨우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러다 길에 있는 어떤 사람에게 길을 도와 달라고 했다. 그 사람이 이렇게 대꾸했다.

 

"나는 절름발인데 도무지 걸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어떻게 당신을 도와 줄 수 있겠습니까?"

그 이야기를 들은 장님은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제가 당신을 엎어드리면 어떨까요? 당신은 저의 눈이 되고 저는 당신의 다리가 되어준다면 가던 길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자 앉은뱅이는 무릎을 치면서 말했다.

"그렇군요! 그렇게 합시다."

 

둘은 서로 힘을 합하여 자신들이 원하는 길을 불편함 없이 가게 되었다고 한다. 장님은 볼 수 는 없으나 다리가 정상이니 다리가 되어주고, 앉은뱅이는 다리는 쓸 수 없으나 눈은 정상이니 눈이 되어 주었다. 비록 장애가 있고 약점이 있지만, 서로가 가진 장점을 잘 활용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법이다.

 

출애굽기 17장에 보면,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울 때 모세는 여호수아를 전장에 보내고, 자신은 산 위로 올라가 기도를 한다. 모세가 손을 들고 기도하면 이스라엘이 이기나 힘들어 손을 내리면 지기를 반복했다. 이것을 보고 있던 아론과 훌은 모세의 양 옆에서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계속하여 들어 주었다. 결국 이스라엘은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단을 쌓고 하나님 앞에 제사를 드리며 ‘여호와 닛시’라고 불렀다.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란 뜻이지만, 전쟁에서 승리한다는 의미다.

 

꿈을 이루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남의 약점을 비판하거나 정죄하지 말고, 서로 협력하여 서로의 장점으로 약점을 보완해야 한다. 무엇보다 꿈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든든히 지원군이 필수적이다. 주변의 사람들을 당신의 꿈에 동참시키고, 그들로 하여금 당신을 돕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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