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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구글 성공의 7가지 법칙

샤마임 2010.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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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성공의 7가지 법칙

뤄야오종 지음, 오수현 번역. 출판사:이코노믹북스

 

The Seven Success Lessons From Google

 

Google 창립자 세르게이 브린 Sergey Brin과 래리 페이지 Larry Page

 

머리말에서 저자는 Google을 소개하면서 머리말 제목을 ‘Keystone과 기업생태계’로 붙였다. ‘구글은 사람과 기업 등으로 구성된 생태계를 유기적으로 이어주는 Keystone이다.’ 저자의 Google에 대한 이러한 평가는 이 책의 내용이 Google가 단순한 회사가 아니라 보다 글로벌한 확장성과 포괄성을 가진 기업임을 강조하려는 의도인 것 같다.

 

목차 content는 8장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7가지는 구글의 성공의 비결을 이야기하고 있으며 마지막 부록으로 나온 8장은 부의 분배란 제목으로 올라와 있다. 구글내부의 재정흐름을 이야기한다.

 

1. 상식을 깨라.

2. 더 나은 제품개발을 향한 열정

3. 전세계를 실험실로

4. 사용자의 체험을 우선으로

5. 창조와 가치공유

6. 인재왕국을 꿈꾸다! 최고의 헤드헌터 구글

7. 악하지 않아도 돈은 벌 수있다!

맺은 말 부의 분배

 

이 책은 전체적으로 특히 앞부분이 이해하기 쉽지 않다. 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기업 경영이나 웹상의 여러 문제들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내용들을 잡다하게 늘어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인내심을 갖고 읽어 간다면 적지않은 이해를 얻게 될 것이다. 어쨌든 1장은 넘어가자.

 

 

제2장 더 나은 제품을 향한 열정

◆구글은 인터넷이라는 바다에 물살을 일으켜 단순한 ‘망망대해’를 하루 아침에 ‘고기가 몰려다니는 길목’ ‘황금어장’으로 바꾸어 놓았다.p68

◆1998년 탄생한 구글은 물론 최초의 검샘엔진은 아니었다. 당신에도 이미 기존의 검색엔진이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었고 그들도 충분히 전세계 웹사이트의 일부 혹은 대부분을 카피하여 서버에 저장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디렉토리를 만든 후 특정 검색어에 대당하는 웹사이트를 찾아내는 수준의 서비스까지도 제공할 수 있었다. 따라서 새로운 검색엔진 회사를 세운다는 것은 어리석은 행동으로 비춰졌고 심지어 검색엔진 영역은 이미 사양길에 절어들었다는 분위기가 팽배해 있었다.

시장에는 이미 알바비스타Alta Vista를 비롯하여 넷스케이프, 아메리카 온라인AOL 등의 ‘웹크롤러’들이 활약하고 있었는데 라이코스라든지 야휴는 더 말할 필요도 없이 많은 업체가 검색서비스를 제공해 주고 있었다.

인터넷 검색엔진은 마치 강 속 붕어떼처럼 그 수가 많았지만 안타까운 것은 그들은 모두 하나같이 비슷한 주형에서 나온 주물 같았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그들이 제시하는 검색결과는 부족한 면이 많았다. 웹사이트 항목을 찾아내 열거만 할 뿐 접근의 용이성을 증대시키는 방법적 측면에서의 연구가 부족했던 점이다. 실고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내다’라는 말이 절실했던 시기였다.p69

 

◆ 페이지랭크 Page Rank

마치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 내듯 검색어와 관련성이 가장 높은 웹페이지를 결정하였다. 또한 검색결과 페이지상에서 연관성이 높고 낮음을 기준으로 배열함으로써 인터넷 검색방식을 바꾸었다.p73

가장 연관성이 있고 빈도율이 높은 사이트를 우선 배열함.

 

◆ 검색엔진의 재발견

“태초에 구글이 탄생하기 전 온 세상은 그야말로 암흑이었습니다.

우리는 도서관에서 비틀거렸습니다. <세계백과전서>와 <정기간행 문헌서 목록색인>에 적힌 빽빽한 문자들을 읽다 혼미해진 정신을 간헐적으로 추스러야 했습니다.

우리는 뜬소문과 소위 권위자들이 지껄이는 거짓말을 신용했습니다. 그들은 함부로 추측하고 함부로 말하다가 결국 스스로 포기하고서 교만한 무식의 경지에 이르러 타락하고 맙니다.

지금 전세계는 태양의 빛으로 밝아졌습니다. 태양이 솟음으로 우리는 그 전에 암흑이 존재했음에 새삼 느끼게 됩니다.

구글은 태양입니다. 먼 미래 역사학자들은 구글 탄생전을 가리켜 ‘암흑의 시대’라고 명명할 것입니다” <워싱턴 포스트>지 조엘 아첸백 Joel Achenbach p78

 

◆ <비지니스위크>지는 벤처캐피털 회사인 실버레이크 파트너스의 로져 맥나미Roger McNamee의 말을 인용하여 “검색은 인터넷을 여는 열쇠이다”라고 말했다. p90

 

◆ <머큐리>지는 구글이 1999년 고용했던 최초의 고위경영진인 오미드 코데스타니의 말을 인용하여 말했다.

“구글 성공의 장맛은 구글 내부의 열정을 삭힌 것인데 그 열정은 결국은 두 명의 창립자에게서 흘러 나온 것입니다”. p101

 

◆ 1980년대 IBM은 컴퓨터 내부의 운영체제가 하드웨어만큼 중요하지 않다는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하고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라는 소프트웨어 업체에 주도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그러나 MS 역시 후일 소프트웨어 영역에만 과도하게 집중한 나머지 다가오는 인터넷 혁명의 기운에 민감하고 빠르게 대처하지 못해 최초의 웹 브라우저 개발자라는 타이틀을 넷스케이프에 넘겨주고 말았다. 그 후 10여 년 많은 사람들에게 ‘검색’의 중요성이 과고평가되고 있다. p105

 

제3장 전세계를 실험실로

 

◆ 구글은 모든 직원에게 전체 업무시간의 20%를, 즉 일주일에 하루를 자신이 관심을 가진 과학기술 분야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소셜 네트워킹 social-netwokring

social-networking은 6인 구조 인맥 six degree of separation의 이론에 근거해 발전한 것이다. 이는 미국의 유명 극작가인 존 구아레John Guare가 <여섯 사람 건너 six degree of seperation>라는 희곡을 통해 이름 지은 것, 지구상의 어떤 사람도 특정 사람과의 관계를 증명할 때 여섯 명만 건너면 일정한 연관성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내 어떤 친구의 친구라면 나쁜 사람일 가능성은 적어’진다.

social networking는 사랑을 찾는 데에 국한되지 않는다. 영업사원에게는 판매라는 구축을 위한 좋은 지도가 될 것인데 그것은 한 사람만 물건을 사도 인맥을 통해 그 제품의 효과를 선전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이다.

 

제4장 사용자의 체험을 우선으로

 

몇 년 전 구굴이 막 설립되었을 때만 해도 검색사업이 아주 전망좋은 시장만은 아니었다. 당시에는 막강한 검색엔진들이 저마다 주요한 위치에 포진해 있었고 더 전망있어 보이는 포터사이트 방면으로 진입의 속도를 더해갔기 때문이다.

야후, MSN, AOL은 스스로 인터넷 세계에 접속하는 첫 관문이라고 여겼다. 이러한 ‘포털사이트’는 사용자가 필요로하는 모든 유무형의 물건을 공급해 준다. 물론 사이트가 스스로 실용적이라고 여기는 웹사이트 링크를 포함해서 말이다. 그들의 전략이라는 것은 사용자가 자사의 사이트에 마무르도록 유도하여 각종 광고를 보게함으로써 상품을 구매하게 하고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업그레이드타입 서비스를 선택하게 하는 것이다. 자연히 검색엔진 인터페이스는 사이트의 구석으로 내몰려 각종 오색찬란한 광고문구와 주가현황 도표, 문장, 이미지 등 소위 ‘특성화’된 리스트 가운데 파묻히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글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p157

 

◆ 구글은 오직 하나의 신념에 올인하였는데 그것은 바로 사용자들이 구글 사이트를 방문한 후 반드시 얻고자 하는 정보를 얻어가게 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불필요하게 빽빽한 이미지로 그들의 마음을 분산시킬 필요는 없었다. 브린은 200년 <인터넷 메거진 Internet Magazine>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용자가 구글을 통해서 하고 싶어하는 것은 ‘검색’입니다. 이는 우리가 추구하는 최종 목표이기도 합니다”p158

 

◆ 페이지는 “가능한 한 고객을 빨리 자시의 사이트에서 떠나도록 유도하는 업체는 아마 세계적으로 구글뿐일 것입니다. 우리가 사이트에서 불필요한 정보들을 제거하고 서비스 환경의 수준을 높이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 컨서머 리포트 닷컴 consumerReports.org의 부편집장인 헬렌 합킨 Helen Popkin은 “구굴은 제 마음을 다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만약 제가 철자를 잘못 입력했다 싶으면 구글은 저에게 ‘혹시 이것을 찾으셨나요?’라며 정확한 철자로 작성된 문자를 제시하지요. 이것은 고객의 필요에 접근하는 방법 중에서 매우 직관적인 측면입니다. 만약 당신이 검색엔진을 잘 다룰 주 모른다면 Google이 있기에 당신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p162

 

◆ 빠르고 편리함의 경쟁력

구글이라는 단어를 입력하면 0.45초 이내에 6,190,만 페이지의 검색결과를 얻는다. p163

 

◆정확하고 실용적이다.

페이지 랭크 Page Rank 기술은 인터넷상의 어휘를 검색하는 것뿐 아니라 그러한 글자가 어떻게 어디에 사용되는지 그 사이트로 링크되는 사이트는 수량이 얼마나 되는지, 즉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알려준다. 그들의 검색엔진은 가능한 한 실용성이 높고 낮음으로 검색결과 배열순서를 결정한다. p165

 

◆ 와트스쿨의 정보 관리학 교수인 데이빗 크로슨 David C. Croson은 “구글은 닷컴기업 중에서도 독특한 기업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구글이 오로지 검색 기술에만 의존하지 않고 화려한 외관이나 기타 업체와의 경쟁에만 주력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그는 최고이지요. 구글은 다른 검색엔진이 찾아내지 못하는 정보를 검색해 낼 수 있습니다. 만약 당신이 저처럼 하루 30회 이상 검색엔진을 찾는다면 그 효능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p165

 

 

◆ 브랜드채널 닷컴 Brandchnnel.com

2003년 가장 영향력있는 전세계 브랜드

1. Google 검색엔진계의 거인

2. Apple 컴퓨터업계의 대부

3. Mini 영국 자동차 제조업체로 생산차종의 차체는 작으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면모에 사랑을 받음

4. Coca-Cola 청량음료업계의 특출한 존재

5. Samsung 한국이 낳은 반도체 칩 및 소비재 생산의 모체

6. Ikea 스웨덴 가구 소매업의 거부

7. Nokia 이동통신 기자재 생산업체

8. Nike 운동용품업체

9. Sony 일본의 전기전자제품 회사

10. Starbucks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 구글은 인터넷에서 체험이 바로 브랜드로 연결됨을 깨달았다. 체험의 이미지가 좋아야 좋은 이미지의 브랜드가 창출된다. 좋지 않는 정보 검색의 체험이 있다면 닷컴기업이 붕괴되었을 당시의 전철을 밟게 될 가능성이 있다. 구글의 성공적 브랜드 구축의 ‘비결’은 바로 모든 기회와 모든 사이트에서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데에있다. p171

 

◆ 구글의 CEO인 슈미트는 “구글이 진정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은 모든 형식의 정보로 통하는 문을 여는 것입니다. 이는 이 회사의 설계지침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수익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나면 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그것을 금전화할 것입니다. 이 수입은 우리가 더 많은 서버 컴퓨터를 구입하고 검색범위를 확대하며 블러거와 같은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도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궁극적으로 고객의 체험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p174

 

◆ 고객을 만족시키면 고객을 얻게 된다.

온라인 고객만족도를 조사하는 전문가 및 이 조사보고서의 리더인 래리 프리드 Larry Freed는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사람들에게 ‘인터넷을 하다’라는 동사로 사용되기까지 한 브랜드파워를 지닌 구글에게는 이것은 그다지 놀랄만한 일도 아닙니다. 그러나 구글은 인터넷계에서 일인자로 월계관을 쓰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오히려 세계를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일 겁니다” p176

 

◆ 컴스코어 네트워크는 인터넷 사용경향을 추적하면서 다음과 같은 사실은 발견했다.

2004년 6월 미국인은 총 37억 회의 검색을 했다. 이러한 검색 중 49%가 업무용 PC를 사용했으며, 44%가 가정용 PC를 사용했다. 그리고 7%가 대학교 컴퓨터를 이용해 이루어진 것이다. 검색엔진을 사용할 때 사용자는 평균 4.4회 검색을 하며 통상 1.8페이지의 검색결과를 확인한다. 사용자는 평균 33회의 검색을 하는데 41분을 검색엔진 사이트에서 보낸다. p178

 

◆ 생활동사가 되어 버린 브랜드

1930년대 말 저명한 수학자이자 콜롬비아대학교의 교수였던 애드워드 카스너Edward Kasner를 굉장히 큰 수의 이름을 붙이는 것을 부탁받았다. 하루는 나가서 산책을 하는데 9세인 외손자 밀튼 시로타Milton Sirota에게 생각나는 좋은 이름이 있냐고 물었다. 그아이는 바로 ‘구골 Googol’이라고 해요!라고 대답했다.

1940년 카스너를 자신이 쓴 베스트 셀러 <수학과 상상력> 이라는 책에서 이 개념을 처음 발표했다. 그는 10의 100승 혹은 숫자 ‘1’ 뒤에 ‘0’이 100개 따라오는 수를 가리키는 말을 ‘구골 googol’이라고 명명했다.

1955년 <뉴욕타임즈>는 카스너가 명명한 구골이라는 수의 크기를 100년 동안 뉴요기에 떨어진 빗방울 수보다 많으며 코니 아일랜드 Coney Island 해변가의 모래알보다 많은 규모라고 표현했다.

 

섹스 앤 시티 중에서도 연기자들은 서로에게 관심있는 연애대사을 Google했냐고 묻는다.

2004년 2월 페드리즈는 <패스트 컴파니 Fast Company>지와의 인터부에서 워드스파이 사이트의 최신 신조어 리스트 언급했다. Google란 단어가 세 번째 인기있는 신조어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잠깐만요 아빠 양말 좀 Google하구요’

Googling or googled

검색하다. 뒷조사하다. 알아보다. 추적하다. 179-181

 

제5장 창조와 가치공유

 

◆ 애드워즈 ADWokds

키워드 광고, 문맥광고

클릭당 지불방식 CPC Cost-per-click

 

제6장 인재왕국을 꿈꾸다! 최고의 헤드헌터 구글

넘어감..

 

제7장 역시 넘어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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