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싸우시는 방법-드보라전쟁
하나님께서 싸우는 방식
사사기 4:12-16
오늘 본문은 드보라의 전쟁 이야기가 짤막하게 소개되는 부분입니다.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싸우시는가를 배우기를 소망합니다. 4장1절에서 에훗이 죽었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3:15에보면 에훗은 베냐민 지파이며 모압왕인 에글론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한 사사입니다. 우리는 사사기를 접하면서 사사들의 역할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의 사사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모든 지파를 대변하는 존재들이 아니었고 지파별로 움직이는 경우가 많았다. 대체로 남쪽 지파와 동쪽 지파로 나눈다. 남쪽은 시므온지파, 베냐민지파, 유다지파가 대체로 함께 움직입니다. 북쪽지파는 잇사갈, 스블론, 납달리 지파들이 움직입니다.
사사들이 활동하는 시기는 청동기에서 철기문명으로 넘어가는 변화기입니다. 모든 일이 그렇지만 특히 이 당시는 신기술과 신재료를 먼저 소유하는 것이 전쟁이 승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사사시대의 이스라엘은 신문명을 받아들이는데 적합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지파별로 흩어져서 각자 자기에 옳은 대로 살아가는 족장체적의 시스템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사시대에 대해 해야 할 말은 많지만 오늘은 드보라전쟁에만 집중합시다.
4:1은 사사기의 전형적인 문구인 ‘여호와의 목전에 똑 악을 행’했다는 말로 시작합니다. 이것은 불운한 징조이고 하나님의 심판이 곧 있을 것임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4:2을 보면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다고 표현합니다. 잘 보십시오. 주어는 ‘여호와’입니다. 이스라엘 아닙니다. 본문은 정확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게 된다면 이방민족의 침입을 받을 것이라는 모세의 예언을 성취되는 장면입니다.
[신] 28:15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신] 28:16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신] 28:17 또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을 것이요
[신] 28:18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소와 양의 새끼가 저주를 받을 것이며
[신] 28:19 네가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으리라
불순종하여 받는 저주
[신] 28:20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여호와께서 저주와 혼란과 책망을 내리사 망하며 속히 파멸하게 하실 것이며
[신] 28:21 여호와께서 네 몸에 염병이 들게 하사 네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마침내 너를 멸하실 것이며
[신] 28:22 여호와께서 폐병과 열병과 염증과 학질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너를 치시리니 이 재앙들이 너를 따라서 너를 진멸하게 할 것이라
[신] 28:23 네 머리 위의 하늘은 놋이 되고 네 아래의 땅은 철이 될 것이며
[신] 28:24 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네 땅에 내리시리니 그것들이 하늘에서 네 위에 내려 마침내 너를 멸하리라
[신] 28:25 여호와께서 네 적군 앞에서 너를 패하게 하시리니 네가 그들을 치러 한 길로 나가서 그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할 것이며 네가 또 땅의 모든 나라 중에 흩어지고
[신] 28:47 네가 모든 것이 풍족하여도 기쁨과 즐거운 마음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신] 28:48 네가 주리고 목마르고 헐벗고 모든 것이 부족한 중에서 여호와께서 보내사 너를 치게 하실 적군을 섬기게 될 것이니 그가 철 멍에를 네 목에 메워 마침내 너를 멸할 것이라
[신] 28:49 곧 여호와께서 멀리 땅 끝에서 한 민족을 독수리가 날아오는 것 같이 너를 치러 오게 하시리니 이는 네가 그 언어를 알지 못하는 민족이요
[신] 28:50 그 용모가 흉악한 민족이라 노인을 보살피지 아니하며 유아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신] 28:51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의 소산을 먹어 마침내 너를 멸망시키며 또 곡식이나 포도주나 기름이나 소의 새끼나 양의 새끼를 너를 위하여 남기지 아니하고 마침내 너를 멸절시키리라
[신] 28:52 그들이 전국에서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네가 의뢰하는 높고 견고한 성벽을 다 헐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의 모든 성읍에서 너를 에워싸리니
[신] 28:53 네가 적군에게 에워싸이고 맹렬한 공격을 받아 곤란을 당하므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자녀 곧 네 몸의 소생의 살을 먹을 것이라
[신] 28:54 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남자까지도 그의 형제와 그의 품의 아내와 그의 남은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신] 28:55 자기가 먹는 그 자녀의 살을 그 중 누구에게든지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모든 성읍을 에워싸고 맹렬히 너를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그에게 남음이 없는 까닭일 것이며
[신] 28:56 또 너희 중에 온유하고 연약한 부녀 곧 온유하고 연약하여 자기 발바닥으로 땅을 밟아 보지도 아니하던 자라도 자기 품의 남편과 자기 자녀를 미운 눈으로 바라보며
[신] 28:57 자기 다리 사이에서 나온 태와 자기가 낳은 어린 자식을 남몰래 먹으리니 이는 네 적군이 네 생명을 에워싸고 맹렬히 쳐서 곤란하게 하므로 아무것도 얻지 못함이리라
[신] 28:58 네가 만일 이 책에 기록한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라 하는 영화롭고 두려운 이름을 경외하지 아니하면
[신] 28:59 여호와께서 네 재앙과 네 자손의 재앙을 극렬하게 하시리니 그 재앙이 크고 오래고 그 질병이 중하고 오랠 것이라
[신] 28:60 여호와께서 네가 두려워하던 애굽의 모든 질병을 네게로 가져다가 네 몸에 들어붙게 하실 것이며
[신] 28:61 또 이 율법책에 기록하지 아니한 모든 질병과 모든 재앙을 네가 멸망하기까지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실 것이니
[신] 28:62 너희가 하늘의 별 같이 많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지 아니하므로 남는 자가 얼마 되지 못할 것이라
[신] 28:63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을 행하시고 너희를 번성하게 하시기를 기뻐하시던 것 같이 이제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망하게 하시며 멸하시기를 기뻐하시리니 너희가 들어가 차지할 땅에서 뽑힐 것이요
[신] 28:64 여호와께서 너를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만민 중에 흩으시리니 네가 그 곳에서 너와 네 조상들이 알지 못하던 목석 우상을 섬길 것이라
[신] 28:65 그 여러 민족 중에서 네가 평안함을 얻지 못하며 네 발바닥이 쉴 곳도 얻지 못하고 여호와께서 거기에서 네 마음을 떨게 하고 눈을 쇠하게 하고 정신을 산란하게 하시리니
[신] 28:66 네 생명이 위험에 처하고 주야로 두려워하며 네 생명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라
[신] 28:67 네 마음의 두려움과 눈이 보는 것으로 말미암아 아침에는 이르기를 아하 저녁이 되었으면 좋겠다 할 것이요 저녁에는 이르기를 아하 아침이 되었으면 좋겠다 하리라
[신] 28:68 여호와께서 너를 배에 싣고 전에 네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네가 다시는 그 길을 보지 아니하리라 하시던 그 길로 너를 애굽으로 끌어 가실 것이라 거기서 너희가 너희 몸을 적군에게 남녀 종으로 팔려 하나 너희를 살 자가 없으리라
신명기 28:15절, 우리나라 성경에는 번역되지 않았지만 영어 NIV 성경에는 접속사, However가 있습니다. 뜻은 ‘그렇치만’ ‘그러나’입니다. 그러니까 앞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면 복을 주시지만 그러나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15절과 48절입니다. 그곳의 내용은 여호와를 섬기지 않으면 이방민족이 와서 너희들을 괴롭게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야빈의 침입은 1절 말씀의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범죄한 이스라엘을 징계하고 교훈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라는 겁니다.
3절을 보면 야빈왕은 철별거 900승이 있다고 표현합니다. 이것은 요즘말로 하면 스텔스폭격기란 뜻입니다. 철병거는 당시의 최고의 무기요 최첨단의 무기입니다. 철로된 마차에 두 대의 말이끄는 철병거는 속도와 처리능력에서 다른 병기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무기였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3절에 보니 무려 20년 동안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학대했다고 표현합니다. 그러자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부르짖기 시작합니다. 누구에게요? 하나님께 말입니다. 이것이 무슨 말입니까? 그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잊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슬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잊고 있었습니다. 아니 하나님이 필요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이도 살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모든 일이 잘되었습니다. 에훗으로 인해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처음에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평온한 날이 계속되자 다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범죄의 길을 가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사사기의 사이클입니다. 범죄하고 침략해오고 회개하고 부르짖고 그러면 하나님의 사사를 세워 구원하여 평안아 찾아옵니다. 범죄-침략-회개-사사-평안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땅입니다.
[신명기 11 : 12]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역대하 16 : 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 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보십시오. 여호와의 눈이 항상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킨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켜주십니다. 항상 그들을 바라보십니다. 만약 누가 쳐들어오거나 해를 끼치는 존재가 있다면 여호와의 눈이 그것을 보고있다가 여호와께서 그들과 싸워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감히 괴롭히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범죄한다면 여호와께서 오늘 본문처럼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방인의 손에 팔아서 고통을 받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눈이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매일 마다 바라보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문제는 단순한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일으킨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드보라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는 넘어갑시다. 어쨌든 하나님께서는 드보라를 통해 이제 때가 되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바락을 불러오라고 말씀하시고 그를 앞세워 하솔와 야빈을 쳐부수도록 명령하십니다.
7절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 주리라 하셨느니라
드보라가 바락에게 여호와의 말씀을 전달해 줍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바락은 자기 혼자는 못가겠다고 떼를 씁니다. 그리고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그 때 나도 전쟁에 나가겠다고 합니다. 결국 전쟁에서 승리하지만 바락은 그 영광을 누리지 못하고 야엘이라느 ‘여인의 손에’ 넘겨지고 맙니다.
왜 바락은 주저했을까요? 뻔합니다. 이 전쟁인 이길 승산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할 수도 없어서 전쟁을 하기는 하지만 정신적인 지주인 드보라가 옆에 있어 주기를 바랬던 것입니다. 드디어 바락의 군사들이 다볼산에 모였습니다. 그리고 시스라의 군대은 기손강에 모였습니다.
본문을 주의하여 보십시오. 일반 평지가 아니고 기손강입니다. 어떻게 강에 진을 칩니까? 이것은 이스라엘 지리를 약간만 배우면 알게 됩니다. 팔레스틴 지역의 강들은 우기가 아니면 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심하게 패여 들어간 형태의 강이 아니고 널따랗게 펼쳐진 그런 형태의 강이기 때문에 그런 곳에 진을 치는 것을 매우 유리하고 편리합니다. 시스라를 얕잡아 보시면 안 됩니다. 그는 장수요 갈릴리 지역을 제패한 위대한 명장입니다. 그런 그가 아무런 생각없이 기손 강에 진을 친 것이 아닙니다.
드뎌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공격” “앞으로 전진”
바락의 군대들이 다볼산에서 소리를 지르며 내려오기 시작합니다. 15절을 보십십시오. 아주 이상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와 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며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뭔가 이상합니다.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별볼일 없는 바락의 군대들이 순식간에 최첨단의 무기를 가지고 있는 시스라의 군대를 쳐부수고 있습니다. 뭔가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접할 때 ‘여호와께서’ 그렇게 하셨다는 것을 압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본문을 통해 하나님께서 어떻게 싸우시는가를 주의하여 볼 필요가 있습니다.
5장으로 넘어갑시다. 20-21
별들이 하늘에서부터 싸우되 그들이 다니는 길에서 시스라와 싸웠도다 기손강은 옛강이라 내 영혼아 네가 힘있는 자를 밟았도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지금은 건기입니다. 우기가 아닙니다. 이스라엘은 우기가 아니면 절대 비가 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스라의 군대를 그곳에 진을 친 것입니다. 그들은 지금이야 말로 북쪽 이스라엘 지파들을 완전히 몰살시키려는 의도에서 그가 가진 모든 군대를 총동원했습니다. 흐뭇한 표정을 지으면 바락의 군대가 산에서 내려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드뎌 바락의 군대가 소리를 지르며 내려옵니다. 시스라는 아마, 자신의 의자에 거만하게 앉아서 그들이 가까이 오기만을 기다렸을 것입니다.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면 완전히 박살낼 작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왠일입니까?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단 몇분 만에 쏟아진 엄청난 양의 비가 기손강으로 흘러 들어오면서 그들이 믿고 기대했던 철병거가 아무런 쓸모가 없어져 버린 것입니다. 수많이 물이 쏟아져 내려오자 그들의 병거도 함께 쓸려 떠내려가 버린 것입니다. 이 모습은 마치 당나라 군대와 싸웠던 을지문덕 장군의 전쟁이 생각납니다.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이일이 얼마나 충격적이고 완전한 승리 였던지 후대 사람들은 이렇게 기도하곤 했습니다.
[시편 83 : 9] 주는 미디안인에게 행하신 것 같이, 기손 시내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행하신 것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소서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싸우시는 방법입니다. 드보라가 본 것이 무엇입니까? 바락은 시스라의 철별거 900승을 보았지만 드보라는 믿음의 눈으로 하늘에 셀 수 없이 자신들을 둘러싸고있는 주님의 불병거를 본것입니다. 마치 도단성에서 엘리사가 하늘의 불병거를 종에게 보여준 것처럼 드보라는 바로 하늘의 역사를 본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땅을 잘 보아야 하지만, 눈을 들어 하늘을 봐야합니다. 하늘에서 우리를 눈동자처럼 지키시며 날마다 우리를 보고 계시는 하나님을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분입니다. 없는 것을 있는 것 같이 부르시는 분입니다. 죽은 자도 살리며, 병든자도 고치며, 절망한 자에게 소망을 주시고, 낙심한 자들에게 새 힘을 주시는 분입니다.
시스라가 실수한 것이 무엇입니까? 하늘의 하나님을 생각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어떤 분인지 몰랐다는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철병거가 자신을 지켜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힘으로 이스라엘을 이겼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닙니다. 이스라엘이 패한 것은 그들이 하나님 앞에 범죄한 까닭입니다. 바벨론이 위대하기 때문에 유다를 삼킨 것이 아닙니다. 유다백성이 범죄했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을 진심으로 섬기고 있는가 아니면 인간의 술수와 방법을 통해서 일하는가입니다. 인생의 모든 답은 오직 하나님께 있습니다.
우리가 만약에 주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간다면 하나님을 우리를 보시며 우리를 지키실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건드리는 사람이 있다면 박살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보고 계시다가 채찍으로 다스리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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