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2025년 1월 첫 주일 예배 대표기도문
하나님을 경배
시작과 끝이 되신 하나님 아버지, 새 아침을 허락하신 주님께 모든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시간의 주인이 되셔서 어둠 속에서 새벽을 여시고, 메마른 광야에 샘물이 터지게 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배합니다. 새해를 맞아 이 첫 주일에 주님 앞에 나아와 예배할 수 있는 은혜를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감사함과 기쁨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찬양하게 하옵소서.
새날의 시작에 대한 감사
주님, 지나온 한 해를 돌아보면 때로는 깊은 골짜기를 지났고, 사막처럼 메마른 날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저희를 결코 놓지 않으시고 생명수로 저희를 적시셨으며,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새날을 맞이하게 하심은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입니다.
새해에는 더욱 주님만 의지하며, 거친 풍랑을 만날지라도 주님의 손을 놓지 않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하옵소서.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이사야 43:19) 하신 말씀처럼, 주님의 계획 안에서 새로운 소망을 발견하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교회 비전과 성장을 위한 기도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위해 간구합니다.
이 교회가 주님의 언약 안에서 깊이 뿌리내리고,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더욱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저희 교회가 메마른 땅에 심겨진 겨자씨처럼 자라나,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드러내는 거룩한 도구가 되게 하옵소서.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마태복음 5:14) 하신 말씀처럼, 진리와 사랑으로 세상 속에 빛을 비추는 교회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교회에 맡겨진 사명들을 감당할 때 주님의 지혜와 권능이 임하게 하시고, 모든 성도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목사님과 교역자들에게 성령의 충만함과 지혜를 더하여 주셔서, 복음의 씨앗을 온전히 뿌리고 많은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교회의 모든 사역이 열방과 이웃에게 향하는 사랑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의 회복과 부흥을 위한 기도
주님, 이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대한민국이 주님의 정의와 사랑 위에 세워지는 복된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의가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가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잠언 14:34) 하신 말씀처럼, 이 땅에 공의와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옵소서.
정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공평의 마음을 허락하셔서, 국민을 섬기며 진정한 평화를 이루는 이들이 되게 하옵소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저희가 믿음으로 주님을 의지하게 하시고, 가난한 자들과 소외된 이들을 돌아보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편 23:1) 하신 약속을 붙잡으며, 고통 속에서도 희망을 품게 하옵소서.
새해를 맞는 성도의 결단과 헌신
주님, 새해의 첫날처럼 저희의 마음도 새롭게 하옵소서.
광야에 길을 내시고, 사막에 강을 내시는 주님께서 저희의 삶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여시며, 말씀과 기도로 충만하게 채우시기를 간구합니다.
“네가 오른손으로 나를 붙드사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이다”(시편 73:23-24) 하신 말씀처럼, 주님과 동행하는 복된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삶이 주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저희의 입술이 찬양으로, 손이 섬김으로, 발이 사랑으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새해에는 특별히 말씀 안에서 거룩한 산 제물로 헌신하며, 주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는 자들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세상을 향한 교회의 사명
주님, 세상이 어두워질수록 저희 교회가 빛으로 세상을 밝혀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옵소서.
연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품으며, 상처받은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희망을 전하게 하옵소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병든 자에게 치유를, 억눌린 자에게 자유를 선포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나의 종을 굳게 붙들리니 그가 공의를 땅에 베풀리라”(이사야 42:1) 하신 말씀처럼, 세상에 공의를 이루는 주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예배와 말씀을 위한 기도
오늘 이 예배 가운데 주님의 성령이 임재하셔서, 모든 성도가 새 힘을 얻게 하옵소서.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권능을 더하사, 그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고, 세상 가운데 빛과 소금으로 살아갈 결단을 하게 하옵소서.
모든 성도가 이 예배를 통해 새 마음과 새 영을 부여받아, 한 해를 믿음으로 시작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의 첫 걸음을 축복하시고, 이 모든 간구가 주님의 뜻에 합당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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