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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강해24
전도서 3장 1-15
전도서 3장 1-15 1. 기한-제만, 때-에트는 올람이라는 영원과 대비는 시간개념으로 영원하지 않는 시간, 한정된 시간을 의미한다. 즉 끝이 있다는 의미다. 2-8절을 통해 14가지의 대비를 이룬다. 내용을 볼 때 모든 것을 정확하게 해석하기는 불가능하지만, 모든 것이 정해진 시간과 목적을 향해 정확하게 움직여진다는 것을 말한다. 시간 속에 종속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17절에서서 전도자는 하나님과 심판과 때를 결부시키고 있다. 즉 인생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것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향해 달려가는 것이다. 11절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셔”다라고 말한다. 인간사에 일어나는 모든 일은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운명을 바꿀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손 안에..사무엘상
계단, 야곱의 사닥다리
우리의 발이 요단 강에서 젖을 때(수 3:1-24)
우리의 발이 요단 강에서 젖을 때(수 3:1-24) 김정우교수 총신신학대학원 구약학 이제 비로소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 앞에 섰다. 그들에게는 가슴이 설레는 순간이었다. 하나님께서 430년 전에 아브라함에게 주신 약속이 곧 성취되려고 한다. 그 동안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백 년 동안 종살이 하던 이집트 생활을 끝내었고, 지난 40년 동안 떠돌아 다니던 광야 나그네 생활도 끝내고, 드디어 약속의 땅 앞에 서게 되었다. 인생과 역사의 한 매듭을 짖는 것은 얼마나 감격스러운 순간인가. 이제 돌고 돌지만 목적지가 없던 방황이 종식되었다. 이제 애쓰지만 도달하지 못하던 일이 종식되었다. 눈으로 보고 걷던 시대가 종식되었다. 과거의 실패를 늘 상기해야 하던 시대가 종식되었다. 기업을 얻지 못하는 두려운 시대가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