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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찬4
성경과 팬데믹, 김지찬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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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다 살다 웃다 / 김지찬 / 국제제자훈련원
믿다, 살다, 웃다 국내도서 저자 : 김지찬 출판 : 국제제자훈련원 2019.04.19 상세보기 믿다 살다 웃다 나이가 들면 힘이 빠지는 법이다. 신앙의 경륜도 쌓일수록 주저하게 된다. 삶은 우리에게 사는 게 만만치 않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인생은 ‘슬픔이다’라고 정의할 수는 없다. 그렇게 해서도 안 된다. 그리스도인들은 폭풍 속에서 평온을 누리고, 역경 속에서도 기쁨을 향유한다. 이미 임한 하나님의 나라와 영원한 생명을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체험하기 때문이다. 처음 저자의 설교를 들었을 때 경이(驚異)로웠다. 지금까지 단 번도 들어보지 못한 설교였다. 성경을 파헤치고 들어가는 치밀함은 ‘이것이 진짜 설교다’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때로는 한 편의 단아한 수채화 같았고, 때로는 경주하는 말의 스케치..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 김지찬 / 생명의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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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역사서의 의미
구약 역사서에서 우리는 여호와가 “역사의 주인”(The Lord of history)이심을 깨닫게 된다. 현상적으로 보면 고대 이스라엘에서도 현재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때도 많이 있었던 것 같다. 이스라엘 안에 부패와 타락이 난무하고, 악인이 번영하는가 하면,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이스라엘이 세상의 열강들 틈에 끼어 “여백의 공동체”의 모습을 간신히 유지하는 것을 보면서 세상은 제국의 황제들이 이끌고 가는 것이며 하나님은 “부재(不在) 지주”에 불과하다는 느낌도 든다. 그러나 이스라엘 역사 전체를 읽어 보면 온 세상을 다스리는 분은 결국 여호와이심을 알 수 있다. 구속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해내시고 시내산에서 언약을 맺으시고 가나안 땅을 선물로 주..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