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독서광2 정수복의 책인시공 책·인·시·공정수복/ 문학동네 사람마다 책 읽는 공간이 따로 있을까? 개인의 특성과 삶의 패턴을 따라 다른 공간이나 장소를 달리할까? 가끔씩 드는 생각이다. 정수복의 책인시공은 독서에 대한 시간과 공간의 고찰이다. 이를 넘어 독서할 권리장전까지 주장하고 나섰다. '양도할 수 없고 박탈할 수 없는 신성불가침한 인간의 기본권'(9쪽)으로 정의한다. 독서는 지독한 종교적 행위다. 신성한 작업이며, 순교적 열정이다. 책에 대한 저자의 사랑과 낭만, 장소와 시간의 역학구조가 독서광들에게 읽기의 즐거움을 준다. 책 속에 묻히는 것이 꿈이다. 아마 내가 죽을 때 무덤은 책으로 장식하라 할 것이다. 이건 나의 특권이다.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절대 해서 안 되는 나만의 특권이다. 독서광들의 한결같은 바램이다. 저자.. Book/일반서적 2013. 10. 18. 더보기 ›› 위대한 사람은 위대한 독서가이다. 위대한 지도자는 위대한 독서가이다. 책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가? 지독한 독서가요 메모광이었던 체 게바라. 그의 혁명적 사고와 아이디어는 끊임없이 읽어대는 책 속에서 나왔다. Che Guevara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은 고인물과 같아서 금새 썩어 버리고 말 것이다. 그러나 책을 읽는 것는 흐르는 물과 같아서 끊임없이 새로운 생각과 도전을 얻게 된다. 위대한 영웅들은 모두가 위대한 독서가들이었다는 것을 잊지 말자. 벤저민 프랭클린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어려서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했고, 적은 돈이라도 내 손에 들어오기만 하면 책을 샀다. 우리가 가장 존경하는 조선의 세종대왕은 어려서부터 책벌레였으며, 그의 책읽는 습관은 백독백습으로 끊임없이 이해하고 알기 위해 끝까지 파고들어가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병중.. Book 2010. 2. 27.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