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민음사2 9월에 읽은 책 9월에 읽은 책 9월 4일아베 코보 민음사 모래의 여자국내도서저자 : 아베 코보 / 김난주역출판 : 민음사 2001.11.10상세보기 정말 힘들었던 책이다. 한 남자가 벌레 채집을 가다 모래 구덩에 빠지는데 그곳에 한 여자가 살고 있었다. 날마다 무너져 내리는 모래를 퍼내며 버티지만 빠져 나올 수가 없다. 그러다 어느 날, 드디어 탈출에 성공하지만 마을 사람들에게 붙잡혀 다시 모래 구덩이에 던져진다. 시지푸스의 저주처럼 그 남자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하려고 하지만 하지 못한다. 모래는 여자이고, 일상이고, 지루한 삶의 반복이다. 어떤 면에서 프란츠 카프카의 과 흡사하다. 순전히 나의 느낌이지만 말이다. 마지막 남자가 다시 구덩이 빠져 편안함을 느끼는 것은 순응을 넘어 실존의 자각일까? 아니면 자아.. Book 2018. 9. 6. 더보기 ›› 민음사 오늘의 작가상(2018) 민음사 오늘의 작가상(2018) 민음사에서 오늘의 작가상을 열었습니다. 리뷰를 통해 오늘의 자가상 심사위원으로 모신다고 합니다. 상금도 두둑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미지 링크하면 이벤트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Book 2018. 5. 15.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