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서호사1 [전남여행] 영암여행 서호사 [전남여행] 영암여행 서호사 과연 우연이란 게 존재할까? 한다면 바로 어제와 같은 날일 것이다. 아내와 함께 영암을 찾다 길을 잘못 들어 결국 집으로 향했다. 아내가 잠깐 차 세워요. 그냥 지나쳤다. 너무 갑작스러운 요구나. "차 세울까?""그래요"도로 한 쪽에 차를 세우고 마을로 들어가 보자 한다. 별달라 보이지 않지만 왠지 뭔가 있을 것 같은 느낌.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찾아 나선 곳이 영암 서호사이다.처음부터 서호사를 만난 것은 아니다. 유난히 잘 단장한 골목은 시골같지 않은 낯섦과 평온함이 함께 스며있었다. 일반 아스파틀가 아닌 황토빛 가득 담은 인조 골목이긴 했지만 편리함과 전통을 함께 담어낸 흔적이 역력했다. "이런 시골을 누가 이렇게 단장했을까?"혼자 중얼거리며 몇 컷을 담았다. 사람.. 일상이야기 2020. 6. 1. 더보기 ›› 728x90 이전 1 다음